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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
13.09.04 18:26
조회
1,963

 알았던 것 같은데, 갑자기 기억이 안 나네요

 아 혹시 로브라고 하면 


[명사] 남자의 연미복에 해당하는 여자의 서양식 예복. 이브닝드레스와 비슷하나 소매가 없고 등이나 가슴이 드러나도록 깃을 깊게 팠다.


 를 떠올리실지도 모르니, 판소에서 마법사들이 흔하게 입는 모자 달린 판초 말입니다.

 애당초 제가 쓰는 건 판타지가 아니라서 로브라는 표현을 쓰기에도 뭔가 위화감이 있고, 여행하는 사람들이 흔히 쓰는 그런 걸 우리말로 뭐라 표현해야 할 질 모르겠어요 ㅠㅠ~

Comment ' 29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9.04 18:30
    No. 1

    그냥 모자가 달린 외투 정도로 쓰면 안 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09.04 18:36
    No. 2

    아하하... 그것도 괜찮지만, 조금 짧은 표현이 쓰고 싶어서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3.09.04 18:37
    No. 3

    폭이 넉넉한 겉옷...

    죄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09.04 18:49
    No. 4

    '폭넉겉'정도로 줄여 부르면 될까요?

    죄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3.09.04 18:37
    No. 5

    판초우의요. 구입은 입대시 자동으로 이루어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09.04 18:51
    No. 6

    아, 그렇게 부르면 되려나요!
    ... 그것보다 그럼 전 이미 판초를 알고 있었던 거군여... 윽
    등잔 밑이 어두웠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09.04 19:00
    No. 7

    판초도 우리말이 아니라 기원은 스페인어인 외래어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09.04 19:04
    No. 8

    아앗,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09.04 18:59
    No. 9

    한자어로 뭐 어떻게 써본다면..
    중국의 長袍(장포) 이게 가장 비슷하고..
    정말 실제로 쓰였던 로브 (그 잘때는 덮고 담요로도 쓸 정도의 두꺼운..)라면
    蓋毯(개담) 덮을 개 담요 담 이것도 쓸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09.04 19:05
    No. 10

    헉, 굉장히 무협스럽고 멋진 단어가 되었네요
    아, 근데 이런 의복양식이 원래 한국 문화권엔 없었던 거일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루이캇트
    작성일
    13.09.04 19:16
    No. 11

    두건 달린 망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09.04 19:42
    No. 12

    하기야, 생각해보면 정말 딱 맞는 표현이네요.
    하지만 길다는 게...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디메이져
    작성일
    13.09.04 19:44
    No. 13

    망토는 프랑스어에서 나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9.04 19:18
    No. 14

    바막.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09.04 19:43
    No. 15

    현실적이군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09.04 19:21
    No. 16

    포데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09.04 19:43
    No. 17

    굉장히 친근한 단어인데요.
    '포데기를 두른 마법사는 뚜벅뚜벅 이쪽을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일
    13.09.04 19:44
    No. 18

    새로운 단어를 직접 만드시면될것같네요. 어떤 멋진 단어를 쓰고. 그곳에서 설명한뒤에 하면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09.04 20:13
    No. 19

    아하하, 굉장히 멋진 아이디어지만!
    역시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는 건 한 걸음 잘못 딛었을 때 위화감이 엄청나니까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3.09.04 19:57
    No. 20

    그냥 외투라고 하면 안 되나요?
    처음에 모자 달린 외투라는 것만 알려주면 그 이후에는 그냥 외투라고 써도 문제는 없을 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3.09.04 19:58
    No. 21

    '외투'라는 단어 자체가 많은 걸 포함하고 있으니 처음에 어떻게 생긴 외투다. 라고 세세하게 묘사를 해두면 그 다음에 주인공이 입은 외투는 ' ~~하게' 생겼구나. 라고 독자들은 인지하고 있을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메앓
    작성일
    13.09.04 20:14
    No. 22

    하지만 역시 첫 등장인 만큼 문장을 간결하게 만들고 싶달까요.. ㅜ 묘한 욕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3.09.04 20:17
    No. 23

    으음. 사실 저도 글을 쓸 때 판타지 배경이기는 한데, 로브라는 단어가 왠지 거슬리는지라 대체할만한 단어를 찾아 다니기도 했거든요. 근데 결국 찾지는 못했어요. 망토라는 건 프랑스 어이기도 하고 망토라 함은 보통 어깨에 둘러 메서 등에 늘어뜨리는 그런 천이 생각나니까요 ㅎㅎ.
    그래서 외투라고 하는 편이 그나마 입맛에 맞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말리브해적
    작성일
    13.09.04 20:21
    No. 24

    어린이를 위한 '중세시대'라는 책에는 여행자들은 튜닉을 입었다고 합니다. 여자의 경우 튜닉에 베일을 걸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藍淚人
    작성일
    13.09.04 20:38
    No. 25

    로브
    [명사] 아래위가 붙어 하나로 된 길고 헐렁한 겉옷.

    수도사들이 로브를 입고 다닌 걸로 아는데, 제시하신 사전의 번역은 처음 보네요.
    말씀하신 로브는 로브몽탕트라고 따로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藍淚人
    작성일
    13.09.04 20:40
    No. 26

    한복의 형태로는 두루마기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주작(朱雀)
    작성일
    13.09.04 20:51
    No. 27

    후드...는 안될까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무명선생
    작성일
    13.09.04 21:00
    No. 28

    이불옷을 입은 마법사가 외쳤다.

    죄... 죄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낭만두꺼비
    작성일
    13.09.04 21:34
    No. 29

    거적데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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