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
13.08.30 11:44
조회
2,083

스트레스 팍팍 받아가며 흡연권을 주장하기 보단 본인과 주변인을 생각해서 담배 자체를 끊는게 어떤가요....라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마치 너도 잘되서 좋고 가족들도 기쁘니까 공부 열심히 하는게 어때? 로 보이는건 혼자만의 착각일가요?


근데 담배를 태우고 연기를 바라보며 잠깐 쉬는 행위 자체가 좋은 것인지, 이게 중독으로 인해서 스스로의 변명하는 건 아닌가하고 진지하게 고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후자라면 끊으시고 둘이 분간이 안가도 끊으세요. 전자라면 취미와 같으니 이런말 하지 않아도 주변인들 눈총받지 않을만큼 자제해서 피우고 계시겠죠.


Comment ' 2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8.30 12:05
    No. 1

    후~~~~~~

    쭈우우욱!!

    뽜!!!!!!!!!!!!

    크핡!!!!!!!!!!!!!♡

    ....어떻게 끊습니까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세류하
    작성일
    13.08.30 12:10
    No. 2

    말로는 뭔들 못하겠습니까....
    말로는 천번도 끊었을 겁니다...헤헤...
    근데 지금 가방에 담배 3갑이 있어요...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올드뉴비
    작성일
    13.08.30 12:14
    No. 3

    전 끊었어요. 군대에서... 그래도 습관이란게 무서워서 평소에 쳐다도 안보지만 친구들과 술마시면 가끔 찾게되는데 확실히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참는거 같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바
    작성일
    13.08.30 12:36
    No. 4

    끊어야죠. 저도 흡연자고 힘들긴 하지만. 앞서 몇번이나 실패했지만 죽을때까지 도전해서 세금 단 10원이라도 적게내고 나라에 살림에 적게 보탤랍니다. 욕도 적게먹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주판알
    작성일
    13.08.30 12:56
    No. 5

    여자친구가 없어서 그래요 여친있을땐 끊었는데..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08.30 13:04
    No. 6

    4년 금연 성공중... 담배는 끊는게 아닙니다.
    한 없이 참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엽끼
    작성일
    13.08.30 13:23
    No. 7

    흡연은 그냥 습관이죠.
    흡연권을 주장한적 없으며 금연운동에는 적극동참하죠.
    단지 흡연 욕구를 참기 어렵다는...... 현실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3.08.30 13:30
    No. 8

    전 끊은지 삼년하고도 한 계절이 지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30 14:10
    No. 9

    담배 연기 자체가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건데...참...그냥 끊지 왜 기어이 피려고 하는지 이해가 잘 안 가더군요.군대에서는 휴식시간 조금이라도 늘릴려도 담배 물고 뻐금거리는 동기나 선임들 보긴 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3.08.30 14:20
    No. 10

    거짓말안하고 거의 10년이상 담배에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기관지가 좋지않아 기침을 심하게 했을 정돈데 지금은 익숙해졌지만 기관지가 더 악화되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3.08.30 14:45
    No. 11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끊어!

    ...비록 금연 십주년이 얼마 안남았지만, 여전히 담배의 유혹을 받는 입장에서...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죽어"와 동급으로 들리는건 왜 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8.30 15:48
    No. 12

    담배라는걸 시작하는게 특별히 담배가 좋아서라기보다는 마치 어른의 증명같아서 왠지 있어보이니까 시작하죠. 전 한번 피고, 뭐가 좋아서 하는지 모르겠어서 아예 손도 안대었죠. 친구들 보면 별 이유없이 시작해서 끊니마니 하는거보면 좀 바보같아요. 첫번에 담배 쥑이네 하는사람 한번도 못봤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8.30 16:00
    No. 13

    담배를 피운 이유가 철 없던 어린 시절에는 그저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피웠지만, 그것은 친구들과 멀어지니 자연스럽게 끊어지더군요.
    나이가 들어서 담배를 피운 이유는...
    눈물을 흘리고 싶을 때 눈물이 나오지 않아서였습니다. 물론 담배는 나쁘고 건강에 해롭고 나와 남 님의 건강을 해칩니다.
    그런데 그때는 그저 나를 망치더라도 눈물을 흘리고 싶어서 피우기 시작했죠.
    담배를 피우며...
    한자리에 앉아서 15가치 1갑의 담배를 피우면 술을 마시지 않아도 술을 마신듯 띵하고 어지러우며 눈이 매워 눈물이 핑 돌더군요. 제가 예전에 눈물없이 살다가 몇년만에 슬플 때 울 수 있었습니다.
    그저 그때 중독되서 아직 끊지 못하는 것일 수도있지만...
    그래도 답답할때... 정말 답답... 할 때...
    심리적인 안정감도 찾을 수 있고, 잠시 답답한 상황에서 탈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담배는 지정된 장소, 가급적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곳에서 피우고 그런 곳으로라도 아이들이 지나가면 담배를 감싸며 멀리 치우죠. 저도 안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습관이, 심리적인 안정감이, 비록 허망하지만 잠시나마 내 안을 채운다는 포만감이...
    담배는 마약이 맞습니다.
    그래서 끊기 힘들고요.
    하지만 최근에는 담배 한갑을 사면 한 3~4일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8.30 16:04
    No. 14

    이러다가 심리적 안정감을 찾으면 끊겠죠...
    아직은 불안정 할 때라 끊기 힘들고... 돈이 없어서 조금 피게 되는 것도 있지만... 이렇게 하다가 어느순간부터 담배도 생각이 나지 않게 되겠죠...
    근데 나는 그게 더 무섭...
    담배는 잠시나마 나에게 감정의 솔직함을 주곤 했습니다.
    몸에 좋지 않은데 심리적으로는 좋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담배는 시작하면 안됩니다. 다른 좋은 취미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야죠. 정말 최근에는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이나 컨텐츠도 많고...
    시작을 하지 않으면 비참한 끝도 없는데 시작을 하고 말았습니다.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기댈곳이 담배 뿐이더군요...
    더 조심해서 조금씩 피다가...
    결국 끊어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8.30 17:47
    No. 15

    전자담배랑 병행하시다 죽을때까지참으세요. 저도 전자담배랑 병행하면서 엄청 줄었습니다. 필데두없구요. 옥상가거나 공원 뒸쪽 구석에서 사람없을때만 가끔 피지요 나머진 전자담배를 하구요.저도 죽을때까지 참아볼려구요. 앞으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흑색숫소
    작성일
    13.08.30 16:59
    No. 16

    1주일 금연해봤는데 오장육부가 뒤틀리더라구요. 제 몸은 소중하니까 계속 피울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심중섭
    작성일
    13.08.30 18:39
    No. 17

    담배 끊은지 3년 좀 넘었네요. 솔직히 다른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참네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안 그렇습니다. 혐연하게 된 부류라고 할까요. 담배 끊은 것도 마음 먹고 그냥 안 피우는 것으로 다름 도움 없이 쉽게 끊었습니다.
    10년 피운 담배 그렇게 쉽게 어떻게 끊냐고 주변에서 독한 사람들이라고 했는데. 금연 자꾸 실패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동기부여가 스스로에게 약하거나 이유는 아는데 마음 속으로 확실하게 설득이 안 된 경우라고 봅니다. 저는 제가 세상 사람 다 끊어도 안 끊는다고 할 정도로 담배 끊을 생각도 없었고 하루에 기본 1갑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2갑까지 꼬박꼬박 피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담배 때문에 구차해지는 제 자신이 싫어지니까 아, 끊어야겠다. 생각하고 바로 끊었습니다.
    솔직히 담배 피우기 어렵고 또 주변에 눈치 보이고 끽연할 수 있는 장소도 많지 않으니까요. 겨울에 추운데 카페 밖에서 담배 피우고 있는 제 자신이 진짜 싫더라고요. 이깟 담배 때문에 이렇게 구차해야 하나. 동기부여만 되면 못 끊을 사람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08.30 19:28
    No. 18

    지금 간만에 pc방에 있습니다.
    뭐 아시다시피 다들 일회용 컵을 앞에 두고 담배를 피고 계시죠. 담배 냄새가 구수하네요.
    4녕 금연 성공으로 주변에서 담배 피운다고 유혹을 받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전 금연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 갑작스런 금단증세가 생겨요.
    단순히 피었으면 좋겠다 하는게 아니라, 몸에 열이 오르고, 갈증 비슷하게 매우 답답합니다.
    목에서 니코틴이 위에서부터 끌어 당겨져서 입으로 퍼지는 감각이 듭니다.
    옆사람의 담배 냄새가 정말 매혹적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8.30 19:49
    No. 19

    살기 힘든데 뭐하러 살까요? 그냥 죽으면 되는데...

    말은 쉽죠. 내가 안 피니까 이해 안 되는거고 싫은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소설만
    작성일
    13.08.30 22:26
    No. 20

    이글보고 불쾌할분들 꽤 있을텐데 그런건 신경안쓰시겠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7664 공장무협만화는 수요층이 많을까요? +5 Lv.6 트레인하트 13.08.27 2,328
207663 ip관련 궁금증 +11 Lv.1 [탈퇴계정] 13.08.27 2,020
207662 도전 슈퍼모델!!! +7 Personacon 히나(NEW) 13.08.27 1,697
207661 네이버 백신은 꼭 필요할 때는 쓸모가 없군요, +6 Lv.64 하렌티 13.08.27 1,472
207660 오늘의 일본 방사능 뉴스 +9 Lv.99 곽일산 13.08.27 3,574
207659 어제 한담이 시끄러웠군요... +5 Personacon 엔띠 13.08.27 1,973
207658 기차표 예매하는데 코레일 예약 시스템 참 난감하네요 ;; +3 Lv.92 파유예 13.08.27 2,029
207657 커뮤니티사이트 디스의 시작 : 오유vs여시 +3 Lv.7 위피 13.08.27 5,136
207656 저는 연재 도중에 짤방을 꽤 많이 만드는 편입니다. +3 Lv.59 취룡 13.08.27 1,527
207655 덕의 오망성 - 도움이 필요합니다. +4 Personacon 일화환 13.08.27 1,515
207654 요즘 사X박스 볼 만한게 없네요 +8 Lv.15 아쉐리트 13.08.27 1,896
207653 연재할때 그림을 첨가하는게 필력 상승에 문제가 될까요?... +13 Lv.48 Picktion 13.08.26 1,839
207652 재미있는 것은 Lv.4 라라미 13.08.27 1,744
207651 댓글이 달리지 않았다면 독자를 흥분시키지 못한 것이다. +3 Lv.21 최지건 13.08.27 1,675
207650 근래 최다 덧글을 받아낸 원동력... +11 Lv.59 취룡 13.08.27 1,838
207649 댓글을 보며 +3 Lv.1 [탈퇴계정] 13.08.26 1,712
207648 한담이 몰아치는 김에 묻혀가자는 기분으로 올리는 고민글. +4 Personacon 녹필(綠筆) 13.08.26 1,853
207647 하아 갑자기 겁나 빡쳤습니다. +8 Lv.8 직설법 13.08.26 1,847
207646 사실 글쓴이가 댓글 달라고 징징거리는 것도 웃기긴 합니... +24 Lv.40 지하™ 13.08.26 2,173
207645 소설을 보고 나서 그냥 가시지마세요 +18 Lv.23 엄청느림 13.08.26 1,991
207644 서울 병무청 가는 팁좀 부탁드립니다 +7 Lv.55 영비람 13.08.26 1,434
207643 생각나는대로 말을 하거나 행동하지 않아 다행일 때가 많... +4 Lv.99 푸른달내음 13.08.26 1,468
207642 북큐브 뷰어화면이 자꾸 돌아가요ㅠㅠ +2 Lv.25 시우(始友) 13.08.26 2,064
207641 시원하니까 참 좋네요. +4 Lv.10 밤돗가비 13.08.26 1,548
207640 웹툰추천해 드려요. +7 Lv.36 돌아옴 13.08.26 1,736
207639 열 달 만의 첫 출근 생활...(좀 우울한 이야기) +14 Personacon 藍淚人 13.08.26 2,053
207638 좀 미신이지만, 저는 혈액형과 성격의 연관성을 일부 믿... +24 Lv.27 Bibleray 13.08.26 2,641
207637 문피아 여성 작가님좀 알려주세요.. +15 Personacon 비향기 13.08.26 2,391
207636 영화 가타카를 보면.. +6 Lv.4 기시감 13.08.26 2,135
207635 슬프네요 +17 Lv.27 Bibleray 13.08.26 1,97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