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소설 쓰는 것도 범죄 미화인가요?

 

미풍양속을 해치는 글을 쓰면 안된다고 어디 사이트에 규제가 있고

그 중에서도 범죄를 미화해서는 안된다는 게 있습니다.

조폭 소설이 조폭들 성장하는 소설(보스+학교가다) 아닌가요?

그것도 미화라면 미화인데

이것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요?

또 한가지 사이비 종교 문제도 그래요. 그런 종교 문제를 까 발리는 소설이 있으면 있는거지 그런 주제가 왜 문제가 되는지도 이해할 수가 없네요.

스토리라는 게 한 시대에 이런일도 있겠구나 하는건데 규제를 해서 특정 주제를 쓰지 못하게 하는건 전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부정]

그 정도 내용이 규제된다면 여기 연재되고 있는 소설 중에서도 상당수는 연재중지가 될 겁니다.

[곁가지엽끼]

사실상 소설의 소재에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미풍양속을 [심]하게 훼손하는 글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탈선 정도야.. 웃고 넘기죠. --안되는것들: 성행위 [상세한]묘사, 폭력행위를 (마치 폭력이 "선"또는 "진리"라는 방식)정당화하는 이유, 등등의 아주 극심한 한국인의 정서를 해치는 글이죠--

조폭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조폭원이 왜 그딴짓을 마지못해서 했는지 ,, 그리고 후회한다는 식의 이야기는 참 괜찮아요.

예시를 들은 것이기에 꼭 이렇다하는 표준은 아닙니다.

특정 주제로 정담에 쓰지 말라고 하는것이지, 소설로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아니지요.

[곁가지엽끼]

추가로 소설의 소재로 특정인을 지칭하거나, 특정인을 모욕하는 행위(또는 단어)를 버젓이 써 놓고, 소설속의 케릭터가 내뱉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면 몰매를 맞더군요.
"그저 소설상 필요해서 이런 저런 의미로 쓰였다. 특정인을 모욕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하는 한마디 사과로 끝낼것을 이런 저런 변명을 늘어놓아서, 작가분이 참 안쓰러워 보인적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