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속담의 속뜻은 ‘일이 이미 잘못된 뒤에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다’ 이죠.
하지만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양간을 고치기 전에 일단 소부터 찾아야 하는거 아닌가? 외양간 고치면 뭐해? 소가 없으면 의미가 없는데”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외양간 부서져서 소 잃고도 아직 저사람은 정신을 못 차렸군... ”
저는 여기서 잘못을 하였을때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더 큰 잘못을 할 수도 있다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20년 넘는 인생 중 처음으로 속담에 흥미가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re.이제와서 겨우 그깟 문장 하나에 관심이 생겼다고? 니가 그러고도 소설쓴다는 게냐?
re. 괜찮아! 난 저질스러운 소설을 써도 괜찮다고!!
re. 은근슬쩍 자기소설 홍보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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