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설명을 글에 넣어야 할때...

새로이 만들어 낸, 복잡한 설정을 작품에 녹아내야 할 땐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제 상황이 바로 그렇습니다. 마법에 대한 특이한 해석이 무기가 되는 소설을 구상중인데, 그 개념을 책에 녹여내려니 여느 중등 교과서마냥 딱딱하게 되어 버리네요...

어떻게 해도 ‘이 장면은 작가가 독자에게 개념을 이해시키려 넣은 장면이다!’  라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꼭 어렸을 때 봤던 학습만화 느낌이 난달까... 이럴땐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샤우드[]]

"그러니까 저 녀석이 쓰려는 무기는 XX하고 XX하여 XX한 결과를 내는 무시무시한 무기야. 잘 알았지?"
"아니, 뭔 소리야 그거. 무서워."
"아, 씨바, 존나 짱센 마법무기."
"오, 존나 쩌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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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요.

[정주(丁柱)]

지금 질문 한것을 한 줄 이내로 간략하게 설명해 보세요.
그것이 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 하실지 잘 알수 있을 겁니다.

[정주(丁柱)]

는 너무 스파르타 식이고,
정말 그것이 이야기를 말하는데 있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나도 필요한 글이라면, 오히려 플로로그에 뺴서 그 아이템을 설명하는 것도 좋고, 너무너무 필요한 글이라면 한 화를 통털어 그것의 스팩, 역사, 사용례, 등등을 설명해도 됩니다.
그러나, 적당히 이야기 하는 도중에 보여지는 것으로 어떤 것인지 설명이 가능하다면.
이것은 xx마법을 기반으로한 신 무기다. 이정도.

[[탈퇴계정]]

그냥 간략한 세계관은 시작부 1, 2화에 넣어주고 이후에 일에는 위에 재발님게서 말한 대로 넣기도 합니다.
뭐, 이 방법에 단점은 초반부가 지루하다는 점이죠.
헤헤....

[[탈퇴계정]]

어쩌면 제 필력의 문제일수도... 제발 아니기만을...

[[탈퇴계정]]

공지에 따로 설정집을 하나 만들어 올리시는 것은 어떨까요?

[곁가지엽끼]

설명을 정석보다는 비틀어서 약간의 개그성이나 아니면 사회현상적이던지 재미 있게 웃기게 표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겠네요.

달빛조각사에서 지문으로 나오는 게임 안내창에 설명을 보고 있으면 정석이 아닌 웃기려 쓴것처럼 비틀어서 설명하거든요!

[적안왕]

분할해서 틈틈히 넣는 수 외에는^^;
아니면 대놓고 하세요.
일부에서는 작중 인물 대화에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 설명하는거야?"식으로 물어보면 그런데 있다 식으로 넘어가죠.
스스로의 판단에 맡기세요.

[묘로링]

그 체계가 스토리상 꼭 필요하다면, 스토리에 녹여서 그걸 풀어내는 내용이 추가될 수 있겠고요.
그 체계가 필요하지 않다면, 그냥 바꾸세요.

[니르바나]

글의 밀도를 높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