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나(25)입니다.
(25), 이 숫자의 의미는 뭘까요?
네, 제 나이이죠. 25살 되서 처음으로 제 생애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 고로, 전 기행문(?)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그냥 글을 써봅니다.
[ 4월 15일, 오후 2시. ]
하와이 행 대한항공 비행기가 뜨는 시각은 7시 였으나,
우리 엄마, 아빠는 부푼(?) 마음을 안고 5시간 도 전에 공항에 도착.
저도 엄마, 아빠와 함께 있을 생각으로 2시 30분 쯤 공항에 도착했어요.
이리저리 구경하구, 밥 먹고, 커피도 마시고, 면세점들도 구경하다가
하와이 행 비행기에 엉덩이를 안착!
아...
이코노미 석이란 좁고 불편한 곳이었구나.
작년 이맘 때 쯤 다친 나의 꼬리뼈가 고통을 호소했어요! 끄아아!
그래도 무사히 8시간 30분의 비행을 마치고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거스르는 자!!
[ 호놀룰루 도착 : 4월 15일 오전 9시 ]
우리 가족이 묵어야 하는 호텔은 보스턴에서 막내이모와 함께 날아오고 계신
이모부가 있어야 체크 인이 가능했어요. 그래서 일단 이모부의 어머니,
즉 시댁 식구분들이 마중을 나와 주셨는데요.
할머니(이모의 시어머니)가 저희 식구들에게 꽃 목걸이를 걸어주시네요.
여차저차 아무튼, 시댁 식구 분들의 집으로 Go, go!
일단 피곤할 테니 잠부터 자라는 할머니의 말씀을 우리 가족은 겸허히 받아드리기로 했어요.
그래서 엄마, 아빠, 저는 넓은 침대 위에 세 명이 주르륵 쓰러져서 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시댁집을 구경하는데 집이 정말 무척이나 좋더라고요.
집 뒷 편으로는 마리네? 아웅, 영어 몰라요. 아무튼, 바닷물이...!
집이 매우 넓고 좋더라고요.
할머니께서 40년 전에 아이 4명을 데리고 홀로 넘어와서,
열심히 일해서 사신 집이라구.... 들었어요. 할머니 짱 멋있어요!
아........
근데 왜 이렇게 쓰기가 귀.찮....................
좀있다가 심심하면 또 쓰러 올게요 숑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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