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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
13.03.03 01:01
조회
1,944

장르소설을 좋아해서일까요 ㅎㅎㅎ

강한남자나 무술에 대한 동경이 컸었죠 ㅎㅎ

나이 31가 되어서 이종격투기를 배우러 갔습니다

부산 동대신동에 있는 팀매드라고 김동현선수가 속한 곳입니다

금욜에 처음 갔는데 거기 계신 코치님이 짝 45기에 남자 1호로

나온분이더군요...

저 얼굴에 저 몸에 짝에 나갔다니... 이해가 안갔1습니다만

격투기선수라서 그런지 펀치 치는게 소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ㄷㄷㄷㄷ

체육관은 지하실인데 발냄새가 넘 심했어요 ㅠ.ㅠ

킥복싱 레슬링 주짓수를 배우는데 그날은 킥복싱을 배웠습니다

거기서 배우는 사람들을 보니 연령대가 다양하더군요

초딩부터 중 고등학교 학생들....

그런데 의외로 범생같이 생긴 학생들이 많았어요

격투기체육관이면 우락부락하고 한 터프하게 생긴 사람들 투성일줄 알았는데

비쩍마르고 안경낀 모습이 참 의외였던 학생들이 여럿 있더군요

아 직장생활 하면서 뱃살이 많이 쪄서 고민이었는데....저도 뭐라할 처지는

아니군요 ㅋㅋㅋ 여름이 오기전에 이제 몸매가 호리호리해지겠죠?ㅋㅋㅋ

그럼 바라던대로 여친이 생기려나?

앞전에 크리스마스 근처쯤해서 고백했던 여자한테는 거절당했더랍니다. ㅠ.ㅠ

한동안 내상으로 운기요상중이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직장다니면서 정말 정담에 놀러오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이렇게 연휴되니 모처럼 놀러와서 글쓰면서 생존신고합니다 ㅎㅎ

 


Comment ' 18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3.03.03 01:06
    No. 1

    올만이시네요. 근데 격투기 한다고 특별히 살이 빠지지는 않을꺼 같은데.....
    오히려 근육 빵빵 근돼가 되실 가능성이 더......... 농담이고 열심히 하시면 빠지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3.03.03 01:12
    No. 2

    넹 오랜만입니다 그믐달아래님 ㅎㅎ 잘지내시죠? 뱃살만 없음 근돼가 되는 것도 나름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3.03.03 03:07
    No. 3

    제가 열심히 운동할 때 뱃살은 그대로인데 근육만 커지더라구요. 아래도 댓글에 있던데 저도 운동 열심히 하면서 먹는거 조절 하질 않으니 그렇게 되더군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3.03.03 01:09
    No. 4

    ㅇㅏㅅHㄱㅕㅇ
    ㄴ----ㅇ-----ㅛ
    ㅠ_ㅠ흑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3.03.03 01:11
    No. 5

    안생기더군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3.03 01:21
    No. 6

    저도 거기서 3개월 정도 배웠더랬죠..ㅋ
    강경호선수하고 이상수선수가 주로 가르쳐 줄때였음. 김동현선수는 가끔 얼굴 비치는정도...선수부는 시간이 달라서...
    아무튼 배우면 느끼는게 3개월이라도 배운사람하고 아예 안배운사람하고는 엄청난 갭이 있다는거죠.
    열심히 하세요. 다치지마시고요.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3.03.03 01:48
    No. 7

    오오~ 카페로열님하고 이렇게 동문?이 되나요 ㅋㅋㅋㅋ
    부산분이셨군요 ~
    다음에 천기룡과 함께 술한잔 했음 좋겠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3.03 01:22
    No. 8

    글러브는 하나 마련하시는게 좋으실거예요. 거기 있는거 껴도 되긴하는데 한번 끼고 나면 손에 냄새가...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3.03.03 01:48
    No. 9

    넵 하나 마련하겠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03 01:22
    No. 10

    가, 강한 남자라면 크라브 마가를 배우시는 건 어떤가요 (...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3.03.03 01:49
    No. 11

    그거 들어봤는데...어디서 배우나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푸른달내음
    작성일
    13.03.03 01:47
    No. 12

    반가워요.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3.03.03 01:49
    No. 13

    넵 사회초년생이라 이리저리 불려갈데가 많아서 바쁘게지냈네요 ㅠ.ㅠ
    푸른달내음님도 잘지내셨어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구사(龜沙)
    작성일
    13.03.03 02:48
    No. 14

    운동하면 확실히 살은 빠지더라구요.
    복싱을 근 1년간 했는데 하루 두 시간 정도 씩 하니 정말 몸에 가득한 지방이 타는 걸 체감했습니다.
    하지만 체중계의 몸무게는 그대로 인 게 함정!
    운동 열심히 하고 땀흘리면 정말 탄산음료가 땡기고 배가 고픈데 전 그걸 참지 못했습니다. ㅠㅠ
    매번 운동 끝나면 콜라 마시고 더울 땐 아이스크림, 별 걸 다 먹었죠 ㅠㅠ
    그거만 참으시면 정말 홀쭉해지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03 06:42
    No. 15

    윈드윙님이 가장 좋아할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3.03.03 12:09
    No. 16

    그분이 왜좋아하시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3.03 17:05
    No. 17

    윈드윙님이 격투기 관련 소식들 자주 올리는 분이잖아요. 그런쪽으로 관심이 많으신것 같던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3.03.03 23:05
    No. 18

    그랬군요 ㅋㅋ 오랜만에 와서 잘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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