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정담에서 한 번 언급한 바 있습니다만 전 욕을 끊기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미 입에 붙은 사람은 다이어트나 금연 못지않게 힘듭니다.
(참고로 전 금연 성공...이라기보단 “일시적 담배 참기”를 3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꾸 “아오, 이런 강아지병아리 같은 내가 욕을 안 할래도 안 할 수가 없어"와 같은 말을 하니 어머니와 여동생이 그러더군요.
“사람이 욕이 나올 때 참아야 욕을 끊는 거지 욕 안 나올 땐 원래 차분하지.”
할 말이 없어지더라고요.
역시 사람 기질이 그렇게 쉽게 바뀌는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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