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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밑에 사랑니 글이 있길래.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
13.01.12 15:46
조회
1,318

새삼 치아관리를 해야 할 거 같아서.

(뭐 꾸준히 잘 하고 있지만요)


동생이 마침 집에 있어서 가글 한 모금 빌렸습니다.

색깔이 청색이 아니고 녹색이네요.

굉장히 독하니 조금만 하라는 동생의 조언에 조금만 했어요.


그런데....

아우 독하네요 정말로.

누나의 표정을 보지 못 한 동생이 작게 중얼거리네요.


”슬슬 반응 올 때 됐는데.”

“.......”


무한도전 서해안 가요제 당시 바다가 선물꾸러미 잔뜩 사들고

길네 집에 방문해서 식물 수세미 즙을 주는 씬이 있지요.

길은 뭣모르고 한 모금 마십니다. 그리고 오만상을 다 씁니다.


이 얘기를 갑자기 왜 하냐구요?

저 제일 독하다고 정평이 나 있는 가글을 한 모금 물었을 때의

제 표정이, 길의 오만상 표정과 같습니다.


제 얼굴을 본 동생은 폭소가 터지네요.~_~


가글을 얼마 머금고 있지도 못 하고 뱉어냈어요.

침까지 연신 뱉어내자 동생 방에선 폭소가 또 들려오네요.

수돗물로 가글 했습니다...-_-@


여러분도 치아 관리 잘 하셔요!


저 아는 어떤 분은 작년 말에 치과 치료하는데 몇 백이

(이백이던가, 삼백이던가) 들었다고 합니다.ㅋㅋㅋ

담배 끊고 대신 사탕을 달고 살았다고 하더군요.

그 결과는.... 처참하네요.=ㅂ=;;;;


전 꾸준히 사탕 대신 껌을 달고 살지요.^-^


Comment ' 6

  •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1.12 15:48
    No. 1

    치아는 정말...한번 문제나면 돈 잡아먹습니다..

    관리 잘하시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1.12 15:51
    No. 2

    언제 한 번 치과 가야 하는데. 마지막으로 간 게 3년 전인가 4년 전인가 그랬습니다. 충치 치료하러 갔더니 충치 없다고 그냥 가라는 면박 들은 기억이 있네요.~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1.12 16:54
    No. 3

    전 경구개 한 가운데 난 송곳니 뺀 이후로 치과 한 번도 안 갔어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1.12 17:11
    No. 4

    그게 언젠가요? ㅇㅁ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3.01.13 00:30
    No. 5

    이빨관리 잘해야겠네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3.01.14 09:42
    No. 6

    희석용을 그냥 머금으신건 아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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