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설 하면 제가 제일 먼저 꼽는게

게임 소설 하면 제가 제일 먼저 꼽는게 크리스 크로스거든요.

무려 1994년작이니, 제가 공갈젖꼭지 빨고 있을 때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크리스 크로스는 뭐랄까, 제가 글 쓸 때 보는 지침서? 바이블 같은 역할을 하네요.

혹시 크리스 크로스를 보시지 않으셨다면 소드 아트 온라인 보다는 크리스 크로스 쪽을 추천드려요. 물론 바로 소드 아트 온라인을 보셔도 상관 없긴 하지만 -_-; 그렇게 되면 크리스 크로스의 맛이 사라진다고 할까요...

(+덧붙여, 소드 아트 온라인의 수많은 설정들이

개인적으로는 크리스 크로스의 영향을 참 많이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속 의식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한다거나, 최종 보스가...)

[렌아스틴]

저도 게임소설 쓰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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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크로스 보시면 감이 잡히실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만큼 우수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 작품 보고 꿈과(?) 용기(??)와 희망(???)을 얻었어요.

[마아카로니]

공갈젖꼭지;;; 는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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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입에 빠는 쪽쪽이의 정식 한국어 명칭이
공갈 젖꼭지 입니다.
짱구는 못말려의 짱아라거나, 심슨네 가족들의 제일 어린 애가 빨고 있는거요.

[윈드윙]

헉 ㅋㅋ 그렇군요

[은소현]

94년이라...대학교 1학년 생활을 한 참하고 있었을 때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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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no*****]

닷핵이랑 소트아트 온라인이 비슷 한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게임속에 갇히는 설정 나오면 일단 소드아트 온라인 위에는 닷핵이 직계 아닐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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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핵은 명작 중에서도 명작이죠.
개인적으로 닷핵은 게임 소설에서 뽑을 수 있는 건 다 뽑아냈죠.
물론 지금에 와선 한계가 절절히 느껴져, 제가 글을 써보고 있습니다만...
아아아앍 ㅠ.ㅠ

그런데 소아온이랑 닷핵은 처음 독자들에게 나타난 시기가 똑같이 2002년입니다.
따라서 어느 한 쪽이 한 쪽의 직계라 말할 수 없습니다 ㅠ.ㅠ

[no*****]

소드아트온라인 꽤 오래된 소설이였군요 -0-;;;

[[탈퇴계정]]

2002년에 인터넷에 연재된 이후
여러번의 퇴고와 수정을 거쳐서 나온 게 지금 소설이지요.
그 전에는 야한 씬이라거나 그런 것도 꽤 되던
조금은 난잡한 소설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제도 애매모하고...
그런 점에서 여러모로 타이밍을 잘 탔죠.

[[탈퇴계정]]

물론 저는 일본어를 읽을 줄 모르는지라
그 당시에 번역된 판본을
닷핵 자료를 찾다가 본 적이 있기에 기억하고 있는거지
지금은 아마 그 자료가
일본 토렌트 정도에서나 구할 수 있을까요.

가령 키리토와 아스나의...여기까지 하겠습니다.

[no*****]

아 그때 제네시스 큐던가 같은 일본통신소설 몇개 나올때 소설이군요

[[탈퇴계정]]

제네시스 큐라면
에반게리온 팬픽 말씀하시는 겁니까...?

[no*****]

네 그거 맞는거 같네요 나우누리에서 누가 올려줘서 읽었던것 같은데 더 이전 같기도 하고

[[탈퇴계정]]

전설적인 작품이죠.

[맨닢]

저는 프레어가 생각난다지요. 처음 본 게임소설이 아닌데 세계관이 참 잘짜여있죠.

[[탈퇴계정]]

읽어본 적은 없지만 평가가 갈리는 작품이었던 걸로 기억되는...

[마스터펭귄]

솔직히 게임소설은 팔란티어가 최고죠. 넘사벽이라고 해야 할까..

[[탈퇴계정]]

팔란티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팔란티어는 게임 소설이라 보기에는 좀 게임 소설 외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간 소설인지라...

[윈드윙]

게임소설에 대한 풍부한 식견이 정말 놀라워염..^^

[[탈퇴계정]]

식견은 글 쓰는데 소용이 없더라고요 =_=;;
exi = 안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