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 지는 시간이 조금 되었습니다..
큰 따옴표에 대사를 처음 쳐넣은 걸 시작점으로 따지면 6년이고, 제대로 작품 썼던 날은.. 꼽아보면 1년 정도 될 것 같네요.
자만심에 친구들한테 자랑도 해보고, 마음 속으로도 아아, 내가 최고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1년 전 쯤부터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글 쓰는 걸로 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오만하게 도전하고 처참하게 나뒹굴렀습니다.. ㅋㅋ
문장조차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딱 자만심 만큼 상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들어 글을 써놓고 퇴고를 거쳐도 계속해서 글에 의심이 들더라구요.
이게 맞는 길인지, 틀린 길인지. 잘 하고 있는 건지 어떤지...
이런 경험 한 번 쯤 있으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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