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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고기고기
작성
12.10.11 21:22
조회
1,796

얼마 전에 한담 눈팅하다보니 자신의 발을 밟고 공중에 머물러있는 경공술이 비과학적이라는 논지의 토론이 있더라구요.

소설작법에 관한 이야기로 흘러가는것 같았고 (한담의 관련글들을 다 보진 않았지만...) 이상하게 거기에 꽂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뭐... 무협소설이나 작법이나 글의 퀄리티, 개연성 이런 문제는 잘 모르겠구요. ㅎㅎ. 그냥 물리학만 생각했을때, 몇가지 가정만 있으면 물리학적으로도 발 밟고 공중에 머무르는게 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 글 써봅니다.

우선 천근추라는게 있잖아요.

물리학적으로 보자면 자신의 몸의 질량을 내공으로 증가시키는 기술인데. 이건 허구에 속하는 것이겠죠. (허구라고도 할 수 없는게, 힉스입자 연구결과가 나와야 알수 있겠죠)

그런데 내공으로 질량증가가 된다고 "가정"한다면, 자신의 발을 밟고 하늘을 떠다니는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생각되네요.

물리학적으로 풀어보자면 사람의 몸이 허공에 떠 있기 위해서는 중력 반대방향으로 중력과 같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한데요. 자신의 발을 밟는 경공의 경우에는 과연 자신의 발을 밟는 행위로 그런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가 하는것이겠죠.

현실에서는 사람이 허공에서 자신의 발을 밟을 경우에는 (왼발로 오른발을 밟는다면) 왼발에서 받은 중력반대방향의 추진력과 오른발에 생긴 중력 방향의 에너지가 상충되서 0 이 되고 결국 중력에 의해 다시 땅으로 떨어질텐데, 무협에서 신체부분적 질량 증감이 가능하다면

1. 왼발: 솟구치는 추진력 획득.

2. 오른발: 떨어지는 에너지 받음.

요게 왼발로 오른발을 밟는 행위의 절대적시간과 왼발과 오른발에서 온 각 에너지가 상충되는 시간의 시차가 0이 아니라면, 왼발로 오른발을 밟아서 추진력을 얻은 다음, 오른발의 질량을 내공으로 감소시킨 후에 추진력과 반작용의 에너지가 상충되면 1과 2의 에너지의 차가 중력반대방향으로 생기면서 요게 중력보다 커진다면 허공에 머물러 있을수도 있겠고 빠르게 움직일수도 있겠죠.

그리고 시차는 1과 2의 에너지가 생성된 지점과 각 에너지가 상충되는 지점이 3차원 공간에서 같은 점이 아니므로, (즉 거리가 0이 아니므로) 익스포넨셜 분포에 수렴해서 연속확률분포의 확률이론에 따라 시차가 0일 확률은 0에 수렴한다고 보이네요.

...

쓰고나니 내가 이걸 왜 썼나 싶네요.

완전 덕후 같은 포스팅이지만 -_-;; 혹시 이상한점이나 틀린점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Comment ' 38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11 21:28
    No. 1

    물리학적으로 보자면 자신의 몸의 질량을 내공으로 증가시키는 기술인데 //

    애초에 틀렸습니다.
    내공으로 자신의 몸을 짓눌러 아래로 힘을 가중할 뿐입니다.
    질량은 변동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10.11 21:29
    No. 2

    내공의 조절로 질량(무게?)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전제에서 가능하겠죠. 핵분열도 아닌데, 질량이 변한다는게 넌센스... 애초에 천근추도 넌센스... 무게의 변화가 가능한다고 해도, 공중에서 떨어지는 속도가 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1 21:30
    No. 3

    마치 수혈을 위해 자기몸의 피를 뽑아 자기 몸에 하는 거랄까요? ㅋㅋ 밟는 발과 밟히는 발이 서로 분리 된다면 가능 하겠지만, 서로 같은 몸에 있으니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1 21:38
    No. 4

    작용반작용의 원리로 절대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어차피 밟는 힘이나, 받는 힘이나 0가되서 중력에 의해 떨어질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10.11 21:38
    No. 5

    내공의 조절로 질량의 변화가 가능해도 안됩니다.
    작용반작용의 법칙 부분에 변화가 있어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등속도 상태에서 갑자기 질량이 증가하면 속도가 감소하게 마련입니다. 이 때문에 밟히는 발의 질량을 밟히는 순간에 올렸다가 나중에 내린다 한들, 하늘을 날수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기고기
    작성일
    12.10.11 21:41
    No. 6

    NDDY님// 질량증감 가정보다 내공으로 몸을 짓누르는게 가능하다는 가정이면 증명이 더 쉬울것 같네요. 오른발로 왼발방향으로 (중력반대방향으로) 올려주면 될거 같네요.

    다크에이서님// 천근추는 넌센스 맞죠. ㅎㅎ. 형질의 변화없이 질량의 증감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힉스입자연구가 완료되어야 그걸 알 수 있겠죠. 제가 아는바에서는 아직 그걸 반박할 수도 없을 것 같네요.

    온정님// 밟는 발과 밟히는 발에서 생성되는 올라가는 에너지, 떨어지는 에너지가 상충되는 곳이 (허리나 골반쯤?) 에너지가 생성되는곳과 공간적거리가 있으므로 아주 작으나마 시차가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11 21:45
    No. 7

    고기고기님.
    그렇게 가정한다면 굳이 자기 발을 매개로 밟아 뛸 필요 없이 그냥 허공을 밟거나 추진력을 얻으면 됩니다.
    굳이 저런 표현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기고기
    작성일
    12.10.11 21:46
    No. 8

    사야한담님, 黑月舞님 // 제가 말한 시차라는 것이 작용과 반작용이 상충되는 것에 대한 시차라는 말입니다. 인위적으로 반작용부분의 질량을 줄일수 있다면 작용부분의 에너지가 반작용보다 상회하게 되면서 에너지를 생성시킬수 있다는거죠. 그 에너지가 중력보다 높다면 허공에 머물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0.11 21:48
    No. 9

    그 사이에 시차가 생긴다 하더라도 외력이 가해지지 않는 이상 체공할 수 없습니다. 체공하려면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방향으로 에너지가 움직여야 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기고기
    작성일
    12.10.11 21:48
    No. 10

    NDDY님//
    그걸 능공허도 (였나?) 라고 표현하지 않나요? 가정이니까 토론이 무의미하긴 하지만... 효율성이나 난이도적인 측면에서 좀 유리하다면 쓸 수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10.11 21:49
    No. 11

    고기고기님//
    에너지가 중요한게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건 '힘'입니다.
    폭탄이 터졌을때 파편이 날아가는 에너지가 폭탄 내부에서 화학반응을 통해 생성되었죠. 하지만 그 파편들을 다시 한데 모으면 폭탄 전체의 운동량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기고기
    작성일
    12.10.11 21:51
    No. 12

    체셔냐용님// 그렇죠. ^^ 질량을 인위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가정 자체가 역학이 무너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10.11 21:52
    No. 13

    질량이 인위적으로 바뀐다 해도 뉴턴역학이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기고기
    작성일
    12.10.11 21:53
    No. 14

    黑月舞님// 맞는 말씀입니다만, 질량을 변화시킬수 있는 가정 자체가 질량보존의 법칙 (... 맞는지 모르겠네요) 에 어긋나는 가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0.11 21:54
    No. 15

    아, 천근추는 질량을 변화시키는 게 아니라 중량을 변화시키는 거 아닌가요? 만일 그렇다면 차라리 비행보단 초고공 점프를 할 수 있도록 체중을 무진장 가볍게 만드는 게.... 아, 그게 경신법이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기고기
    작성일
    12.10.11 21:55
    No. 16

    음... "무너진다"는 단어선택을 잘못했네요. 역학이 무너지는일은 없겠죠. 질량보존이 안 된다는 의미였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10.11 21:58
    No. 17

    아인슈타인 이후에 질량보존법칙은 깨졌죠.

    본문글에서는 질량의 변화가 가능할 경우, 물리법칙 상 발등을 밟아 계 전체에 힘을 생성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는데 이게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10.11 22:05
    No. 18

    근데 과연 질량을 얼마나 늘려야 속도가 빨라질까요... 스카이 다이버들뛰는거 보면 무게차 나도 자세바꾸는거에 비해 속도 차이 얼마 안나던데 ㅋㅋ
    미분방정식은 다 잊어버려서 풀기 싫고...
    차라리 내공으로 가하는 힘은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해당하지 않는다 라고 가정하는게 더 쉬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10.11 22:07
    No. 19

    질량변화가 가능하다면 왼발의 질량을 그 밖의 몸 전체와 동일한 양으로 증가시켰을때 오른발로 왼발을 1의 속도로 힘을 가한다면, 오른발은 1의 속도의 반대방향의 힘을 얻겠죠. 문제는 여기서 왼발도 반대쪽으로 1의 속도로 움직인다는 점인데, 여기서 왼발의 힘이 몸 전체의 힘을 빼앗기 전에 왼발의 공력을 풀어 질량이 본래 만큼 줄어든다면, 여기서 생기는 경우는 2가지 입니다. 왼발의 속도가 잃은 질량손실만큼 급격히 증가하여 몸 전체의 솟구치려는 힘을 제거하든지, 공력이 질량을 상실하게 할때 반대방향의 에너지도 손실되어 그대로 위로 솟구칠수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10.11 22:17
    No. 20

    다크에이서님//
    네 그부분이 문제입니다. 다만 그부분은 뉴턴의 운동 2법칙에 관여한 부분이며, 설령 질량보존이 성립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냥 dot m ≠ 0 이기에 F=ma 에서 질량변화항 하나 추가되어서 F = ma + v·dm/dt 가 될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2.10.11 22:23
    No. 21

    천근추 자체가 넌센스!
    무게를 높여서 빨리떨어진다니.. 갈릴레이 갈릴레오가 들으면 지옥에서 올라올 이야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夢中醉睡
    작성일
    12.10.11 22:26
    No. 22

    천근추는 무게를 늘리거나 짓누른다는 개념보다는 인위적으로 무게중심을 발쪽으로 옮긴다고 생각했었는데......전자와 같은 방식으로 쓰는 용례가 더 많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10.11 22:27
    No. 23

    그리피티님//
    제가 알기로는 천근추의 처음 용례는 그냥 발을 땅바닥에 콱 붙이고 버티는 수단이었습니다. 공중에서 하강할때 쓰는게 아니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기고기
    작성일
    12.10.11 22:29
    No. 24

    黑月舞님//

    특수상대성이론을 말씀하시는건지... 뉴턴역학은 오차가 있다고 하지만 해밀턴 역학이나 다른 역학에서는 그 오차를 조정하지 않았나요? 질량보존법칙이 깨지진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상세히 알지 못해서 더 이상 반론은 못하겠네요. ^^

    승종님//
    그렇죠. 결국엔 가정장난으로 끝나는거 같네요. ㅎㅎ 이렇든저렇든 아주 어려운 기술임은 분명합니다. ㅋ.

    다크에이서님//
    제 의미가 그 의미였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2.10.11 22:29
    No. 25

    걍 간단하게 장풍을 쏠수있음 뒤로 반탄력도 낼수있으니 그걸 이용하면 됩니다. 질량 같은건 생각안해도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기고기
    작성일
    12.10.11 22:35
    No. 26

    黑月舞님, 다크에이서님//
    黑月舞님 댓글 보니까 제가 다크에이서님 말씀을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

    질량변화항을 붙이는 모델링을 한다면 질량변화항의 움직임이 미분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기고기
    작성일
    12.10.11 22:40
    No. 27

    黑月舞님 댓글보고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네요. 黑月舞님께 설득된건지 제가 헷갈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언급하신 뉴턴의 법칙은 이거랑 관련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없는거 같기도 하구요.
    좀 생각해보겠습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10.11 22:42
    No. 28

    다크에이서님 말대로 왼발의 질량을 줄이는 순간, 가속도의 법칙 in 질량 비보존 ver. 에 의해 왼발이 아래로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소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퀴케그
    작성일
    12.10.11 22:42
    No. 29

    가능해요.
    다른 쪽 발을 밟는 행위는 신발 바닥에 붙은 흙을 쏘아내는 일련의 행위인 겁니다!
    물론 흙의 질량이 질량인지라 레일건은 명함도 못내밀 속도로 흙을 털어내기 때문에 밑에 있는 사람은 죽음을 면치 못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기고기
    작성일
    12.10.11 23:01
    No. 30

    黑月舞님//

    다시 가정문제로 돌아오네요. 시각차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전 내공으로 질량"만"을 바꿀수 있다는 가정을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그렇다면 총 에너지 유지는 되지 않죠), 黑月舞님은 질량이 변화해도 속도가 변하면서 총 에너지를 유지하고 결국 각 에너지가 상충한다는 말씀인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10.11 23:16
    No. 31

    총 에너지가 유지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10.11 23:18
    No. 32

    본문글 다시 읽어보면서 느낀 건데, 혹시 운동량이랑 헷갈리신 거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라돌군
    작성일
    12.10.11 23:33
    No. 33

    엠씨스퀘어에 의거한다면 천근추가 가능할 정도의 유의미한 질량변화를 일으킬 에너지가 있으면 그거대로 무섭네요
    딱 3kg만 변하시켜도 짜르봄바보다도 에너지가 더 크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IlIIIIIl..
    작성일
    12.10.11 23:43
    No. 34

    ㅋㅋㅋㅋ 먼가 웃기네요. 안되는건 당연히 안되죠
    동양철학적 사색이나 마찬가지인 무공을 현대과학으로 살명하려니 될리가 있나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2.10.12 00:29
    No. 35

    그런식으로 속도를 유지한채 질량의 변화가 가능하다면 싸울때 응용했겠죠. 무게 최대한 가볍게한 후 최대의 속도를 낸 후 매우 무겁게 하면 말도 안되는 파괴력이 나올테니까요. 근데 이런 공격은 안 하죠? 결국 천근추는 질량을 바꾸는 수법이 아니라는게 됩니다. 그리고 에너지 전달은 빛의 속도로 매우 빠르게 이루어지죠. 한발을 밟는 순간 빛의 속도로 에너지가 서로 합력 0이 됩니다. 그 순간에 질량조절을 끼워넣는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군요. 제 생각에 천근추에대한 접근은 질량보다는 땅과의 어떤 작용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2 00:52
    No. 36

    천근추 같은 경우는 가능한 방식이 하나 있긴 하군요. 천근추가 허공섭물과 같은 접인공 계열이라 대지를 인력으로 끌어당기는 방식이라면 더 빠르게 떨어지는 것이 가능하겠고, 그 반대인 척력을 형성하는 걸로 천상제나 능공허도 같은 것이 가능하겠습니다. 근데 이건 중력제어...에 가깝지 않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가을날
    작성일
    12.10.12 01:37
    No. 37

    내가 수건위에 앉아있고 손으로 그 수건을 들면 공중으로 뜨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12 18:40
    No. 38

    대학다닐때 물리 수업을 들었었건만...이....이해가...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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