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이트에서 어이 없는 부분을 보고와서 적어봅니다.
어떤분께서 도의적인 측면에서 억지로 간 군대에서 사고가 나는것과
자의적인 측면에서 자원봉사갔다가 사고가 나는것중에서
후자의 측면이 자의에 의한 사고이므로 도의적인 가치에서 더 영예로운것이라고 말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코이카 단원이 국가 유공자가 되냐 안되냐 측면을 떠나서.. 이 부분만을 보면서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원봉사....네 참 좋은 행동이죠...아주 좋습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입니다.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해외자원봉사...왜 갈까요?? 아주 손쉽게 도울 수 있고 더 절박한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은데 왜 해외봉사에 갈까요?? 그들중에서 봉사라는 취지만으로 가는 사람들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은 해외에 가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거나 혹은 자신의 캐리어를 쌓기 위해서 갑니다. 그래서 예전에 뉴스에도 떳었죠. 해외봉사가 어느새 캐리어 쌓기의 장으로 전락했다고. 요즘에는 해외봉사가기 위한 특별 수험학원도 생겼다고..
과연 이러한 사람들과 군인들 중 사고가 났을때에 정말 자의적인 의사로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더 영예롭다 말할 수 있을까 의문이네요.
Ps. 헤외 자원 봉사하시는 모든분들을 비꼬는건 아님니다. 제가 모르는 수많은 천사분들이 계실겁니다. 세상이 온통 썩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제 경험상 해외봉사가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대부분 그렇더군요. 특히 대학생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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