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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8 에스텔
작성
12.09.08 23:19
조회
927

이것도 전 참 깨더군요....

딱히 영어로 된 병명이 아니더라도 예를 들어 동맥경화라거나, 당뇨라거나 이래버리면, 전 기분이 참 미묘해집니다 ㅇ_ㅇ;;;

저도 사실 근대 이후 서양의학이 들어오면서 만들어진 병명을 정확하게 다 구분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요즘 너무 고민없이 병명을 사용하시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뭐, 독자의 이해를 위해서.. 라고 억지로 넘기지만, 동맥경화랑 고혈압은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9.08 23:21
    No. 1

    당시 시대상이 그러한 병을 뭐라고 불렀는지 찾기가 애매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ANARCHY
    작성일
    12.09.08 23:24
    No. 2

    기록도 사실 거의 없고...한방치료가 많으니 찾기 어렵죠. 어떤분은 질환의 특징을 자세히 서술하고 당시 치료방법을 쓴 뒤에 병명은 쓰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09.08 23:27
    No. 3

    쑥뜸이 나오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에스텔
    작성일
    12.09.08 23:29
    No. 4

    쑥뜸은 아주 오래된 치료법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barH
    작성일
    12.09.08 23:53
    No. 5

    전 영어로된 병명만 아니면 그냥 넘어가줍니다..
    대체 그걸 옛날에 뭐라 불렀는지 어디서 찾나요 ㅠ 찾는 능력자분들이 계시긴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9.08 23:56
    No. 6

    감기는 고뿔
    학질은 뭐더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9.08 23:56
    No. 7

    이건 우리나라 해당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9.09 00:04
    No. 8

    의학을 전문으로 다룬 경우가 아니면 넘어가 줘도 되지 않을까합니다.
    의학을 전문적으로 다룬 경우에는 'ㅇㅅㅇ? 님 뭐임?'모드 발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9.09 00:08
    No. 9

    책 권두에 당당히 써붙입니다.
    본 글은 원래 명칭 대신 독자의 편의를 위해 작가가 임의로 해석한 상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옆집김사장
    작성일
    12.09.09 00:09
    No. 10

    어떤 소설이었더라.. 비급의 비밀 설명하는 도중에

    "사실.. 이 것은 하나의 비급이 아니라 일종의 이미지입니다."

    으..으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9.09 00:28
    No. 11

    옆집김사장님//
    엄청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9.09 00:33
    No. 12

    테이블도 봄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2.09.09 00:51
    No. 13

    以迷知(이미지)-이로써 미혹하여 알게함... 환영으로 알려주는것을 뜻하는 한자어 이지요. 이것이 유럽으로 건너가서 영어가 됨....은 개뿔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9.09 03:09
    No. 14

    그래도 베일 정도면 안정권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9.09 08:50
    No. 15
  •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2.09.09 10:25
    No. 16

    제가 보다 바로 덮었던 어느 소설에서는 이런 묘사가 있더군요
    <영화 링 처럼....>뭐 어쩌라고-_- 무협사람들이 영화 링을 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2.09.09 15:32
    No. 17

    그 정도면 뭐.... 무협소설 쓴다고 중국에 연원이 있는 단어만 쓰라는 법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 노골적인 외래어('폼'잰다, '들러리'선다 등)만 아니면 한국형 무협이니까, 한자로 만든 단어 정도는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09 20:03
    No. 18

    ...'들러리'는 순수 한글입니다. '들러붙다'에서 변형된 거라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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