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미는 책 자체에 자신의 문체가 확연히 들어나는 느낌이네요.
지금까지 많은 책을 읽었지만 문체 같은 건 잘 못느꼈는데 이 사람은 딱 알겠습니다.
허세가 가득차 있으면서도 어딘가 근엄해 보이는 문장. 그 문체가 내용과 어우러지면서 굉장히 이야기가 재미있어져요.
그리고 히가시가와.
딱히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지만. 이번에 나온 책이 딱 제스타일이라서 구매했습니다. 저택섬이 재미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구매했죠. 역시 재밌더군요.
책 제목은 이제 유괴 따위 안해입니다.
드라마로도 나왔더라고요.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