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진부한 말이지만, 한 때는 잘 나갔었는데... 랄까요.
중, 고등학교때는 휴대폰을 갖고 있는 학생이 절반이 안되는 때였고
기숙사 생활을 하느라 할게 없어 책 펴고 그러다가
대학교 들어와선 매주 있는 시험에 목표의식 쩔었었는데...
작년부터 올해까지 1년 반이 넘는 시간을 어영부영 보내고 있슴니다.
갑자기 넘쳐나던 시험들이 싹 사라지니 목표의식 상실 ㅠㅠ
급기야 동기들 중 밑에서 다섯 손가락에 들어갔다 벗어났다 하고 있습니다 ㄷㄷ
나름 스스로가 절제력 쩌는 인간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반짝 그랬던 잠깐을 지금까지 환상처럼 품어오고 있었던 것 뿐이었어요 ;; 국가고시가 거진 100일 앞으로 다가오니 슬슬 쫄리네요.
앙대 ㅠ 자칫하단 1년을 버리게 생겼슴 ㅠㅠ
결론은,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는 목표의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여러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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