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족발이 이리도 비싼지......

부모님이 아직 돌아오시지 않았습니다.

아침먹고 뭐 이것저것 하다보니 점심도 제끼고 이러고 있네요.

아직까지도 밥을 해놓지 않아서 시켜먹어야지 하는데... 고기가 먹고 싶으니 만만한게 족발이라 족발 가격들을 쭉 보니....

뭔 족발이 이렇게도 비싼거지 ㅠㅜㅠㅜ 쩝;;

[꿀도르]

그쳐..족발은 무지 무지 비쌈...ㅋㅋㅋㅋㅋ 뼈가 절반 이상이면서..

[no*****]

보쌈도 조금밖에 안나와요. --; 요즘 괜히 닭만 먹는게 아님.

[비비참참]

꿀도르님// 중국집이나 치킨 시켜 먹어야겠어요. ;;;
누들스님// 그래서 중짜나 대짜 시킬려고 했거든요. 치킨이 진리인가...

[[탈퇴계정]]

족발 시키면 뼈가 무슨 곤봉으로 써도 될 기세.

[no*****]

전 그래서 족발집 가면 좀더 비싸더라도 냉채 족발 먹죠. 시원하기도 하고.... 양이 좀 적더라도 굵직한 뼈가 드러나면서 생기는 허무함은 방지 할 수 있으니까요. --;

[이설理雪]

그 비싼 족발을 우리 매장의 사장 손님들은 왜 그리도 자주 시켜먹는지.
누구 배알 꼴려서 돌아가시는 거 보고 싶으신가봅니다.~_~

[아옳옳옳옳]

저번에 만오천원짜리 보쌈 시켰는데 주먹보다 작은 양이 나왔죠. 어제는 1만1천원짜리 삽겹살 2인분시켰는데 한 반근 되보이더라고요. 제가 어렸을때는 안 이랬던거 같은데......

[비비참참]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면서 안먹게 되는게 삼겹살이랑 족발이 되었어요.
대학교 근처면 족발 시키면 스끼다시 같은것도 많이 오는데 여기는 그냥 족발만 오니.... 방금 컬투치킨에서 매후라 시켰습니다. ㅎㅎ

[[탈퇴계정]]

닭요리는 집에서 만들어도 가성비가 안나오는데
수육은 엄청 남죠...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