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박태환 선수가 실격 된 것을 어이없다는 표현이 황당합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정규 방송이고 전국에서 시청을 하고 있을 텐데 세상에나 어떻게 어이없다라는 표현을 어의없다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정말 요즈음 피디고 방송 관계자고 간에 한글을 제대로 훈련 받지 않나봐요. 그나마 영어나 제대로 쓰면 몰라. 그것도 틀리게 해석하거나 잘못 쓰는 경우가 있더니 심지어 어이없다는 것을 그것도 큼지막한 자막으로 어의없다고 해서 어이없었네요.

무슨 왕의 의사가 거기 등장하는거냐고......

이놈들아~! 정신 안차릴래?

[[탈퇴계정]]

왈도. 슬프다 잘쓴 한글 못.

[쌩까는]

영어쓰면 유식해보인다는 편견때문에
대부분의 생각없는 사람들이 영어로 표현하다보니
한글의 어휘력이딸리는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믐달아래]

쌩까는님// 닉넴을 쓰다보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쌩까는님이라니 ㅎㅎ
아무튼 맞는 말 같아요.
근데 문제는 그런 영어도 표현 잘못한다는거죠 ㅎㅎ

[no*****]

어이 없다는 잘 안틀리는데 에, 의는 혼동되더군요. --;

[돌법사]

자막에 한글을 틀리게 올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러면서 가끔 사자성어나 단어를 게스트가 틀리게 말하면
친절하게 자막으로 올려주는 센스...
기가 막하는 현실.

[지나가는2]

어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