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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D-194 집에 가고 싶네요....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
12.07.29 20:00
조회
617

2011년 5월 9일... 곤륜기신 완결권 원고를 출판사에 넘기고 한 달 뒤....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했던 군대에 가게 된 지 어느덧 450일이 넘었네요. 남은 복무기간은 이제 200일도 안남았는데.....

할만큼 했다 생각했는데,, 이놈의 시간은 갈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남들처럼 학교가고, 알바하고, 연애하고 싶은 것도 사실이지만 정말 민간인이 되고 싶은 이유는, 바로 연재를 하고 싶다는 열망때문인데요.....

시간은 가질 않으니 답답하네요...

주말 같은 날은 사지방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때우고.

정말 답답합니다.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2.07.29 20:22
    No. 1

    저도 204일인가 남았는데 어서 제대했으면 좋겠네요..ㅠ
    ㅎㅎ 서로힘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29 20:25
    No. 2

    100일 이내로 들어가면, 시간이 안간다는 말이 뭔지 실감이 가실 겁니다. 전 제대 31일전 지옥을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2.07.29 21:04
    No. 3

    연재글 끝에 자기가 있는 군대 얘기 조금 하면서(군인이라는걸 밝히면서)
    작가가 군인 신분인데도 골베까지 올라갔던 몇몇의 소설이 기억나네요.
    마음 조급히 먹지 말고, 쓰고 싶은 소설에 대해 구상하시면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보시면 금방 전역하실듯...ㅎ 남은 기간 힘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07.30 01:08
    No. 4

    날짜를 세면 시간이 멈추기 시작합니다..
    상경 되고 지방경찰청으로 발령된 후부터 엑셀 파일에 전역 D-day 해놨는데 아주 미춰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피크는 말년휴가 1달 전에 4박5일 외박(복귀날부터 말년휴가까지 딱 30일) 갔다왔었을때죠. 정말 제가 미치는 게 먼저인지 말년휴가가 먼저일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느리게 가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2.07.30 07:35
    No. 5

    날짜 세지마세요. 전 전역 한달 남은 날 동기가 말해줘서 알았죠, 안세는게 참 빨리가요.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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