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궁금증이 생겨서 말이지요.
뭐, 질문/답변 게시판에 쓸 정도는 아닌듯하고...
혹시 이런 설정은 어떠신가 해서요.
제가 이번에 퓨전을 썼는데, 주인공이 판타지 세상에 떨어져서 몬스터 말을 전부 알아듣습니다. 근데 제가 이런 설정을 할 때는 나름 후일에 대한 복선이라고 깔아 둔 것인데, 이게 바로 드러나지 않으니 어이가 없게 느껴지나 보더라고요. ㅠㅠ
이처럼 권내에 드러나거나 좀 앞쪽에 드러나지 않는다면, 이런 장치를 집어 넣는 게 무리수일까요?
정다머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이런 상황이면, '어라, 뭔가 이상하네. 좀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 이거 혹시 나중에 드러날 일과 뭔가 연관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먼저하거든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하는데, 꼭 끝 부분에 이유가 드러났고요.
뭐, 책은 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장치는 좋아라하다보니 ㅎㅎㅎㅎ
사실, 저것도 일부러 그렇게 유도하려고 좀 노골적으로 장치를 해둔 것데....그냥 빠르게 드러나고 시원시원한 게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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