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은 중국꺼다!?

2011년 8월에 중국에서 무단으로 아리랑을 지들 무형문화제로 등록을 하는 어이없는 짓을 벌인 덕에....

이번 토요일 6월 2일날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무단등록에 관한 콘서트가 열린다는군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길...무료 입장이랍니다.

이번 아리랑 지킴 콘서트?를 통해 아리랑을 우리나라 문화재임을 증명하고 유네스코 등재를 한다는군요 ㅇ_ㅇ 저는 토요일날 학원이 있어서 못가겠지만....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길 ㅜ.ㅠ 안성기,차인표,박찬호,윤도현 등이 온다는군요 ㅇ_ㅇ

[동기부여]

중국은 아리랑,고구려(광개토대왕)이 지들 꺼라고 하고...일본은 독도,막걸리,김치가 지들꺼라고 하지를 않나......이건머....대한민국이 호구인가;;

[청청루]

사실 중국과 일본이 한국의 위성국가였다 파문.

[이상아]

뭐ㅋㅋㅋ 만날 다 지들거래... 자기들이 내세울 게 그렇게 없나

[옐리아]

역사적으로 보면 일본은 인정하지 않으려 하지만 우리의 속국이나 우리가 가르친 국가라고 보는 게 맞겠죠. 우리가 일본 대하듯 중국도 우릴 그렇게 대하는 거고... 아무리 애국적인 시각을 가지고 보려해도. 고려시대 조선시대는 동방의 제후국 정도의 위상인데야... 중국이 다른 나라는 모두 합쳐서 중국으로 통일하는데 우린 왜 맛만 보여주고 가만 두었을까... 아마 통치하기 귀찮아서 일런지도.. 알아서 자기들이 신하라고 하니 뭐... 왕 세울때도 보고해서 확답받고... 그럼 제후국이 맞는 건데.. 아 정말 이렇게 생각하니 너무 매국적인가... 고구려를 앞세워서 우리 위상이 높았다라면서 계속 그걸로 몰고 가려고 해도. 그땐 정말 부족국가에서 겨우 고대국가가 된 후라 지금 생각하는 국가완 너무 차이가 나는데.... 고구려나 백제가 망할 때를 보면 고려나 조선이 외세 침탈 받아서 망한다고 가정하는 거와 너무 차이가 나게 허망하게 가장 강대할 것 같은 연개소문이 죽으니 바로 갑자기 망하는데 이건 고대국가라 국가 개념이 지금과 너무 차이 난다고 보아야 되기 때문이라 보면... 정말 고구려 하나 믿고 우리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건 맞는지.. 아. 이런 비관적인 생각으로 쓰니 너무 비참하네... 광개토 대왕을 애들에게 가르치면서도 국가 개념이 차이 나는 고대 국가 생각하면 자긍심이 나다가도 이거참... 이러다 보면 내가 땐놈들 앞잡이 같고... 애국적인 관점으로 역사를 본 학교때가 좋았던... 그래도 제후 국가라도 우리만의 문화는 지키고 있었다고 자부해야.... 아리랑은 우리거 맞다. 문화는 좀 건드리지 말지.. 그래도 엄연히 국경이 그어져 있었는데....

[마도전설]

2008년도에 중국소수민족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유네스코에 등록하려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대한민국도 그때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시끄러웠죠.

[마도전설]

네이버에서 문화재청에서 답변한 글을 그대로 다시 적어 드립니다.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귀하의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협약 " 과 같이 세계적 흐름을 쫒아 기존 중요무형문화재, 시도지정무형문화재의
종목 이외에도 지정되어 있지 않은 무형문화유산 즉, 아리랑, 씨름, 구전설화, 명절관습, 등을 포괄 할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는 등 무형문화유산 보호의 기반을 넓힐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 유산에 아리랑을 등재하기 위해 "정선아리랑 "을 신청한 바 있으나, 국내 각 지역에
분포 하고 있는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을 모두 포함해 "아리랑 "으로 등재 할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잇습니다.
본 건에 대해서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실 경우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042-481-4623)로 문의 해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상- 네이버에서 회원님의 질문 글을 문화재청에서 답글로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