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앤 소울도 처음에는 야, 재밌다. 라고 느꼈었는데
갈수록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특히 암살자 너프로 콤보 넣기가 힘들어진 이후로 더욱 더... 사냥 자체를 힘들게 만들어놨어요...
그 전에 했던 아키 에이지도 기대에 비해 별로였고...
디아블로3는 노말, 악몽까지는 그래도 재밌었는데 지옥 오면서 몬스터가 주는 피해가 장난 아니게 됐고, 불지옥 와서는 딱 한 대더군요. 제가 악마사냥꾼을 키우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캐릭터가 한 방에 가는 것 보고... 허, 이게 말이나 되는가 싶었네요.
뭔가 패턴이 변화해서 어려워진다던지 하는 게 아니라 난이도가 오를 수록 단순히 조금 더 빨라지고 매우 강해지고 매우 단단해지는 게 다인 몹...
이게 뭔가 싶더라고요.
원래 게임을 스토리 보는 재미로 하는 편인데, 디아블로3는 4막까지 밖에 없는데 그 스토리를 불지옥까지 하면 4번이나 보는 거고, 캐릭터가 다섯 개니까 그걸 다 키운다고 치면 20번이나 봐야 되는 건데.
어우, 생각만 해도 끔찍하더라고요.
그리고 무적 하수인은 진짜...
이런 능력은 대체 무슨 개념으로 만들어둔 건지...
서버는 엉망진창이라 핑이 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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