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살면서 살이 안쪄서 고민 해본적은 있어도 살이 쪄서
고민한건 머릿털 나고 처음이네요 ㅠㅠ
직장생활 1년만에 10키로가 쪘는데 처음엔 사람들 반응이
살쪄서 보기 좋다 평소엔 그렇게 먹어도 안찌더니
너도 살이 붙는구나 그러면서 좋아들 하더니
이젠 언제 그랬냐는듯 너 다이어트 안하냐 젊은게
배나와서 어쩔꺼냐 이러고 있네요 ㅠㅠ
이놈의 술+20대 후반으로 접어드니 슬슬 시작되는
군살들 때문에 고민고민 하다 피곤해 죽겠는데
퇴근하고 30분 정도씩 운동 좀 했더니 그래도
몸에 근육이 조금 남아있긴 했나봐요 복근 윤곽도
조금 보이고 아랫배도 좀 들어간게 보름정도 한것치곤
효과가 좋네요 홍홍
그래도 한땐 체지방 4%까지 빼서 날렵한 복근과 치골을
자랑했것만 어쩌다 이지경이 된건지 ㅠㅠ
중요한건 이번달 말에 친한친구 누나 결혼식이 있는데
맞는 옷이 없다는 겁니다 하하하하하ㅏ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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