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진짜 절친으로 지냈다가 갑자기 아주 사소한 일가지고 싸웠는데 갑자기 친구하지 말자네요?
이건 뭐..
고딩때부터 알고 지낸터라 벌써 안지는 꽤 됐는데 평소에도 투닥 투닥 거리면서 잘 지냈습니다.
헌데 이 인간이 하는 소리가 예전에는 친구였을 지는 몰라도 지금은 그냥 아는 사람 같다네요?
아나!
지금까지 계속 받아주고 참아준게 누군데 혼자 그러니까 열불이 확 납니다.
대화하면 할수록 제가 잘못했다고 그러는거에요.
저는 서로 문제가 있었고 대화로 해결하자고 했는데도 그냥 생까고 아예 없는 사람 취급 하자고 하데요
게랑 저랑 같이 다니는 애들도 있었는데 이제 파장 난거죠
근데 어쨌거나 친구가 되든 말든 그 사소한 일 때문에 빡치는 건 정말 싫어서 말로 풀고 있는데 대화가 안되네요.
이렇게까지 대화가 안되는 인간일 줄 몰랐는데
아 정말 벌써 소주 한병 까고 반쯤 비웠는데도 열이 안식어요.
이를 어쩔까요.
그 인간 집에 가서 푸닥거리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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