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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본도는 세계~최~~~~강

작성자
Lv.5 호범
작성
12.04.09 10:26
조회
1,552

A. 일본도는 쵝강이라고 철없는 일본애들이 유튜브에 드립칩니다.

B. 이에 독일의 도검 덕후께서 전통적인 일본도 생산 방법으로 일본도 만들고, 전통적인 서양검 생산 방법으로 서양검 제작 합니다.

C. 누가 이기나 자웅을 겨뤄 보자꾸나.

D. 결과는 서양검이 일본도 뽀겜.

일본도의 굴욕

A.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도 든 일본군 장교와 쿠쿠리 든 구르카 용병이 격돌. 구르카 용병 형님이 일본도 뽀게고 일본군 장교까지 두동강 냅니다.

B. 태평양 전쟁 초반 정글의 근접전에서 일본도 든 일본군에게 피해가 심했던 미해병대. 공장에서 찍어낸 마체테(정글도)로 무장하고 필리핀식 도검술 스킬을 찍고 전장에 투입됩니다. 일본도와 일본군 저승으로 고고씽 시작.

C. 무라타검이라는 게 있습니다. 무라타라고 총 만드는 양반이 만든 건데 서양에서 들어온 총기 제작용 철강을 빼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열심히 접쇠하시는 일본 도검장들이 깠지만, 무라타검의 위력은 접쇠검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D. 소위 옛날부터 명검이라 귀하게 떠받든 물건이 기차 레일 두들겨 만든 공장 막칼보다 못하더라는 슬픈 전설.

E. 참고로 지금도 일본칼보다 독일칼이 더 좋음.(기초 소재에서 독일은 넘사벽 수준.)

별외 슷토리 : 우리나라 별 임명식 때 대통령이 칼 주는 사연

A. 대머리우스 집권 연간에 지방에서 칼 좀 만드는 분이 계셨음.

B. 장사가 잘 안 되서 한숨. 친척이 내가 팔아 주께요...함.

C. 이 친척이 청와대에 연줄이 있는 양반. 우리도 뽀대나게 수여식 합시다! 라면서 대머리우스를 설득합니다.

D. 그리하여 별님들이 임명될 때마다 비싼 칼을 한자루씩 얻었고, 칼 만드시는 분은 행복했습니다.

E. 이렇게 수여되는 칼은 처음엔 서양식 세이버였지만, 전통을 강조하며 조선 환도식으로 바뀌다가 지금은 사인검 형식으로 변했더랬죠.


Comment ' 21

  • 작성자
    sdadzc
    작성일
    12.04.09 10:29
    No. 1

    대머리우스...
    전 그분 좋게보는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2.04.09 10:40
    No. 2

    sdadzc님, 불량사용자 뿌리쭈르나님의 세컨드임이 확인되어 불량사용자 등재 조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2.04.09 10:40
    No. 3

    전 그분 안좋게 봅니다.

    이하 관련 코멘트는 정치적인 분쟁일 일으켜 광역삭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2.04.09 10:42
    No. 4

    분쟁 전에 정담지기님 인터셉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2.04.09 10:43
    No. 5

    웹상에서 흔한 사실(?)
    1. 일본도 최강
    2. 정글도 최강
    3. 쿠크리 최강
    4. 다마스커스 최강
    ...최강이 왜이리 많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호범
    작성일
    12.04.09 10:55
    No. 6

    결론은 자기가 좋으면 최강인 겁니다.
    그런 고로 조선낫이 최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갈무리1
    작성일
    12.04.09 10:57
    No. 7

    일본도는 잘못 휘두르면 대나무를 자르다가도 구부러짐니다. 다른 도검에 비해 두께가 얇아 찌르기 베기 가능하지만 그것도 같은 두께의 일본도끼리의 이야기고 만드는 철의 질이 사철로 가장 나쁜 것에 속하는 것을 가지고 만든 것이기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찌비찌비
    작성일
    12.04.09 11:02
    No. 8

    세컨이니 저런건 도대체 어떻게 잡는거지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무우말랭이
    작성일
    12.04.09 12:02
    No. 9

    찌비찌비님//
    ip 확인 으로 판단하는걸로 알고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04.09 12:15
    No. 10

    쿨가이 정담지기님 등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2.04.09 12:33
    No. 11

    정담지기님 빠른 처리 굿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4.09 12:37
    No. 12

    결국 병기라는게 주변 자원이나 전장의 상황, 전술적인 발전에 따라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거고, 일본도는 일본의 환경에 맞게 만들어진 무기일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에메이
    작성일
    12.04.09 13:21
    No. 13

    인터넷에는 -특히 유투브- 일본도로 서양검 박살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서양검으로 일본도 박살내는 것 까지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무의미한 최강논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2.04.09 13:43
    No. 14

    일본도는 특유의 접쇠 제련으로 날카로움은 좋지만 내구성은 바닥이죠.
    사무라이들이 결루때도 될수있으면 칼끼리 무딪히지 않게 싸웠다고 하더군요.
    몇번 싸우면 부러지니 칼을 두세개씩 들고 다니기도 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4.09 13:52
    No. 15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도 밀무역으로 일본도를 대규모로 수입한 전례가 있는걸로 봐서는 쓰레기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릴리엘
    작성일
    12.04.09 14:39
    No. 16

    일본도가 쓰레기인 건 맞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현대 소재 및 현대 기법으로 제조된 칼과 비교했을 경우죠.

    과거 창칼로 전쟁하던 시절에는 다른 지방 무기들과 비교했을때 그럭저럭 쓸만은 했나봅니다.

    게다가 칼이라는 병기로 일방적으로 묶어버리는 것도 안될 말이죠. 칼도 각각 쓰임새가 모두 다른지라, 다른 용도로 쓰인 칼들끼리 비교하는 건 의미도 없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4.09 15:38
    No. 17

    레벨업 하셨네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4.09 17:35
    No. 18

    우리나라 도검 관리가 철저해서 밀무역했을수도... 있지만 뭐 일본도가 뛰어나서일 수도 있고... 하지만,

    역시 조선낫 최강! 써보면 진짜 대단함.(일반낫이 무지 안좋은 것도 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ki*****
    작성일
    12.04.09 17:56
    No. 19

    조선낫 최강에 한표 추가
    폭이 두텁고 묵직해서 왠만한 잔가지는 다 자를수 있음
    사람 팔뚝만한 것도 무난히 퍽퍽 잘려나감
    공장낫으로 그랬다가는 날 다 망가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아라짓
    작성일
    12.04.09 19:42
    No. 20

    조선낫에겐 아름드리 나무도 자를 수 있는것일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아라짓
    작성일
    12.04.09 20:02
    No. 21

    일본도가 왜란 당시 주목 받은건 그 길이로 인한 장점에 있다고 봅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이던 환도는 말을 탓을때 활과 화살에 걸리적 거리지 않게 사이즈가 상당히 작아진 한손검으로 많이 쓰이던 시기라 목재 갑옷입고 양손으로 후려갈기는 커다란 일본도 휘두르며 덤벼대는 미친놈 처럼 보이는 일본 무사계급들을 상대하기 껄끄러웠던 상황이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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