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트콤계열의 무협소설을 잠깐 쓴적이있었는데 읽는분을 고려해 도입부에 이소설은 무협시트콤 이라며 언급하고 글을썼었는데요, 총 6장까지 연재했지만 처음 1장이 조회수가 92였는데 2장부터는 26.. 3장은 더떨어지고... 뭐 저의 능력탓도 있겠지만, 시트콤이라고 도입부에 적어놓은것도 한몫했다고 생각됩니다^^;
시트콤이라함은 말그대로 코믹무협나 막장무대뽀도 아닌, 잔잔한 웃음을 가미하면서 군데군데 한번씩 웃겨주는 그런식이잖아요...그리고 내용전개상 주변인들은 똑같지만 계속 이어지는 스토리라기보다 어느선에서 마무리되고, 다시금 새로운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는식의 그런...하지만 그전의 이야기와 아예 동떨어진 주제의 이야기로 나눠지는건 아니구요...ㅎ 시트콤무협은 승산이 없을까요..?
잔인한장면이나 무협의 심오한깊이와 깨달음.. 그런건 배제되구요, 말그대로 서민적이고 생활밀착형의 근접구도를 띄고있습니다만..ㅎ
뭐 지금이야 글에서 손때고 독자로 충실한지 오래됐지만 기회를봐서 시트콤무협을 재도약하고싶은 맘은 내맘깊숙이 있긴있거든요ㅎㅎ
솔직히 필력은 달리고 이야기를 계속끌고나가다 스토리 고갈되면 어쩔수없이 막장으로 빠져드는것을 컨트롤하기위해 시트콤무협을 선택했던 수단이기도 합니다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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