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조선족을 중국에 살고 있는 불쌍한 동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조선족은 중국인인데 중국내에서 차별받는 소수민족일 뿐입니다.
동포는 스스로가 한국인이라는 생각을 할 때에나 붙일 수 있는 단어죠.
조선족은 스스로가 한국사람이라는 생각 안합니다. 한국에 와서 동포라고 말하는 건 "나도 한국인이니까 돈 벌게 해 달라"라는 소리일 뿐이지 진짜로 동포라고 생각 안 합니다.
조선족들이 자주 모이는 자리나 모임, 웹사이트 들어가 보시면 아주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정작 중국내에선 소수민족으로 차별받는 주제에 스스로는 자랑스런 [대중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와서 돈 버는 건 당장 자신들이 먹고 살기 힘드니까 머리를 숙이고 있는 것일 뿐이다라고 생각하죠.
일본에서 귀화하라는 일본정부의 압박에도 버티면서 재일동포로 살고 있는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죠.
저도 예전엔 조선족도 불쌍한 우리 동포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한국사람들 앞에선 온갖 불쌍한 척은 다 하더니 자기들끼리 모여있는 곳에선 한국욕을 있는대로 하면서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이어도 압박을 찬성하면서 중국팀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역겨워서 토가 다 나올 정도였습니다.
조선족은 동포가 아닙니다.
한국핏줄이란 것을 내세워서 한국으로 돈 벌러온 중국내 소수민족일 뿐입니다. 중국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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