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는 보편적으로 이런 형태입니다.
1. 그냥 읽었을 때는 표면적인 사건만 드러남. 혹은 사건이 없음.
2. 단어나 문맥을 살폈을 때 드러나는 의미심장한 사건.
예를 들어 보자면
음식점에서 고기를 먹으려는데 왠지 가게의 분위기가 음산하다. 마치 인육이라도 내어올 것 같은, 그런 음식점이었다. 주인이 고기를 내왔다. 맛을 보았는데 나의 걱정과는 다르게 인육 맛이 아니었다.
이런 식이죠.
일종의 퀴즈와도 같습니다. 해답은 억지라고 느껴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긴 이야기를 쓴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은 이런 간단한 이야기를 만들면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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