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집에는 어렸을때 바둥바둥 돈모아서 룬의 아이들 세트와 용의 신전 세트가 있습니다! 두 작품은 정말 이건 사고싶다! 라는 욕구가 생겨서 구매를 하였는데요!
요번에 말이지요 정말 사자니 왠지 아깝고 그렇다고 대여점에서 그냥 빌려보자니 아쉬운 그런 작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질문......이렇게 갈팡질팡 하며 사게되면 어떻게 되는지 말이지요... 사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여러분의 경험담이 필요해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 집에는 어렸을때 바둥바둥 돈모아서 룬의 아이들 세트와 용의 신전 세트가 있습니다! 두 작품은 정말 이건 사고싶다! 라는 욕구가 생겨서 구매를 하였는데요!
요번에 말이지요 정말 사자니 왠지 아깝고 그렇다고 대여점에서 그냥 빌려보자니 아쉬운 그런 작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질문......이렇게 갈팡질팡 하며 사게되면 어떻게 되는지 말이지요... 사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여러분의 경험담이 필요해요!
"한 번만 보고 말 것인가 아니면 또 보고 싶어질 것인가?"
제 구매 기준입니다. 그 동안 구매한 무협 및 판타지 소설이 꽤 되는데 아직도 가끔 들춰보며 구매를 후회하지 않는 건 다 저 기준에 들어갑니다.
드래곤 라자, 폴라리스 랩소디, 오버 더 호라이즌, 신쥬신건국사, 천마군림, 재생, 뮈제트 아카데미, 와이어풀러, 사나운 새벽, 목풍아, 하얀 늑대들 등이죠. 꽤 있는데 당장 생각나는 건 이 정도네요.
개인적으로 캐릭터의 매력에 지나치게 의존한 소설은 구입하기 망설이곤 합니다. 하지만 임펙트가 있는 글, 사람에 대한 이해가 녹아 있는 글은 설혹 완결이 되지 않았다고 해도 구입이 후회되지 않더군요.
신쥬신건국사, 천마군림, 와이어풀러. 이 세 작품은 중간에 출판이 끊겼습니다. 작가의 잠적(?), 작가의 변심, 작가의 생활고 등 각각 다른 이유로 다음을 기대하기 어려운 글입니다만, 이따금 꺼내봅니다.
나이가 서른 근처에 이르니 문득 드는 생각이, '어차피 인생은 미완결인데 내게 의미 있는 소설이 완결이 아니라고 학을 뗄 건 없잖아?'가 된 것 같네요. :)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