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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 설해목
작성
12.03.23 10:53
조회
587

문피아에서 선작을 해서 글을 잃고 댓글을 달거나 댓글란에 보면

자잘한 지적댓글이 많더군요.

동감하는댓글도잇고....하지만 정도가 심하게.이건 틀렷다.저건 틀렸다((어떤 작중에 버스가 여자를 받으면서 타이어에 연기를 내는장면이 나옵니다. 그기도 사고중에 타이어에 연기가 안난다는 댓글..뭐 별의별 지적 댓글이 다잇더군요.))

문맥상의 개연성이나 문맥을 이끌어나가는데 크게 지장업는

부분까지 혹은 댓글로 지적하시는분도 주관적으로 아는사실

등 지적이 너무 난무하더군요..적당한비평은 작가에게 도움이돼겟지만,작가들도 사람인지라.그런댓글 무시하는사람도잇을거고

혹은 그기 마춰서 수정에수정 하다가 문맥이 파탄나는 경우도 있겠죠

얼마전에 tv를 보니 영화타이타닉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더군요

어떤천문학자가 제임스카메룬에게 영화속의 별자리가 틀렸다고

수년동안 전화하고 만나서 말하더군요.,감독은 무시로 일관했고요

영화나 소설등은.백과사전이아닙니다.문피아는  주로 판타지 문학입니다

사실을 전하는 위인전기도 아니고.교과서도 아니죠.

문맥을 이어가는데 크게 개연성을 해치지않거나.사소한 오류정도는

인정하는거도 괜찮지않을까 생각하네요

요즘 일부 비평하시는분들 보면.비평하면서 자신의 지적수준을

과시할려고  비평란에 아에 상주하면서 비평만 올리시는분도 계신듯

합니다 비평도 중독됍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백수77
    작성일
    12.03.23 10:59
    No. 1

    태클을 걸자면... 한마디 이상(?) 하셨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3.23 11:03
    No. 2

    지적수준을 과시하는 거면 차라리 좋은데..대다수 지적질이 인터넷 검색이나 떠도는 루머 수준인게 더 문제인거 같아요. 특히 중세 관련해서 그런게 많습니다....엽기 중세 지식 같은 옛날에 유행한 인터넷 글에서 얻은 지식 가지고 중세 귀족은 이러지 않았느니, 중세 기사는 이러지 않았느니 하는거 볼때마다 보는 제가 다 창피할 지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2.03.23 11:09
    No. 3

    가장 황당했던 일...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지만..
    제가 내놓은 자료가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닙니다.
    그런데 그것도 웃기게 시간 지나니까 윤색이 가해졌더군요.
    더 웃긴 게...ㅠㅠ
    그 윤색 가해져 괴상하게 변한 자료를 증거로 내놓고 뭐라고 하는 분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3.23 11:19
    No. 4

    정말 비평은 한마디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소리라도 한 얘기 또하고 또하고 하면 듣는사람 안좋죠.
    하지만, 작가의 세계관 안에서 잘못된 부분이라면 꼬집어 주는것도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아, 괜히 누구나 다 아는 건데 작가만 모르는 것마냥 이것도 몰라요? 라는 투는 그냥 싸우자는 것이지만요.
    어떤 분야에 종사해서 아는 사실인데 작중의 이 설명은 사실과 다르며 그런 경우 이렇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전문적인 부분은 어려우신 것 같아서 조언드렸어요. 참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랑.
    그거 틀렸어요. 내가 그쪽에서 일해서 아는데 그게 000한게 아니라 222합니다. 수정바람.
    ...진짜 차이 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3.23 11:26
    No. 5

    절대적 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03.23 11:32
    No. 6

    확실하게 모르면서 틀린 사실을 진실로 믿고 지적하는 건 큰 문제죠. 하지만 사실관계가 확실한 부분을 지적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안되어 보이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23 11:38
    No. 7

    타이타닉 일화에서 천문학자는 그녕 자기할일 하고 있을뿐이하고 해석 할수도 있는것 같은데요 허구의 소설이니 완전히 사실과 똑같을 필요는 없지만 지적 하는 내용이 맞다면 그것 자체도 잘못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3.23 11:47
    No. 8

    옳은 지식이라도 지적은 한번이면 충분하다 이거죠.별자리는 천문학자가 전문일지라도 영화 만드는건 영화감독이 전문일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3.23 11:52
    No. 9

    뭐 그정도야 .......제임스 카메론이 성질 건드렸나 보죠 그렇게 성격 좋은 사람도 아니고 오기 생긴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3.23 13:02
    No. 10

    문학이기 때문에 포용범위가 넓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오점이 아닌 것은 아니죠. 잘못하면 독자들에게 잘못된 것을 상식인 양 전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테사
    작성일
    12.03.23 13:49
    No. 11

    아는 만큼 보인다고, 독자 나름의 경험이나 지식에 따라 지적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드신 천문학자도 본인에게는 별자리 때문에 영화 전체의 질이 팍 떨어졌을 겁니다. 감독은 그걸 감안하고도 모르는 대다수 관객을 믿고, 다시 찍는 예산 감안하고 그냥 안고친 거죠.
    그런데 뻔히 보이는 사실을 대충 갖다 마음대로 바꿔버리면 이 정도 상식도 없는 글을 내가 시간 투자, 돈 투자해서 볼 생각 없어지죠.
    연재글에서 사실을 지적당하면 작가분이 좀더 조사하고 알아봐서 고칠 수 있습니다. 예산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이미 출판해서 시정 불가도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테사
    작성일
    12.03.23 13:53
    No. 12

    그리고, 정말 알고도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 각색한 것과 작가가 모르거나 대충 알아보고 소재로 쓴 것은 구분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IlIIIIIl..
    작성일
    12.03.24 00:18
    No. 13

    안드로메다은하가 달옆에있다고 하면 전부다 책 던질껄요. 아니면 현대판타지에서 천동설주장하고. ㅋㅋ 그러면 던질것같아요.

    근데 문피아고수님들 중력과 다른상호작용을 합친 모든것의 이론을 만들어주실수없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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