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에 오랜만이네요. 요즘 보던 글이 완결이 나서 잘 안들어오게 되네요 ㅠ_ㅠ 정다머 여러분과 정담을 나누러 더 자주 와야 하는데..
시험 끝내고 노닥노닥 잉여잉여 한가롭게 그래 이점수면 난 4월이나 5월발령이야 후후 한달은 쉴수있어~ 이러고 있었는데
교육청에서 발령통보가 왔어요. 오늘 발령통지서랑 임명장 받았는데 당장 이번주 금요일부터 근무해요. 후후후허헣후하ㅓ허허 @_@
게다가 제가 가장 자신없는 음악을 전담으로 주셔서 일주일에 총 22시간 중 음악만 무려 18시간이나 가르쳐요! 저 어떡하죠? 피아노치는 저의 손길은 여느 남자분들 실력 못지않은데 ㅋㅋㅋ 역시 컴퓨터 반주가 답이겠죠 ><
아참, 전담실도 따로 없어서 그냥 학년협의실(차마시고 동학년 협의회하는곳)을 써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시간에는 제가 각 교실로 이동하고 ㅋㅋㅋㅋ 잉.. 우리반 아이들 없는것도 서러운데 홀로 협의실의 유령이 되어야해요~ 심지어 컴퓨터도 없어~ 난 무엇으로 공문을 처리해야 한단 말인가...
엄머.. 쓰고나니 너무 푸념만 늘어놨네요 ㅇ_ㅇ 그래도 발령받은 건 역시 기쁜 일이겠죠! 어쩜 정다머 분들의 친척동생 혹은 자녀분을 제가 가르칠지도.. 저는 인천 남부교육청 소속이랍니다. 번뜩+_+
꺄!! 이제 저 돈벌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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