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글 보신 분들은 오늘 제가 롯데월드에 갔다 왔다는 걸 아실 겁니다. ㅎㅎㅎ 근데 정말 오늘 일진이 좋더군요. 먼저, 아침 일찍 가서 왠만한 재미있는 놀이기구는 다 탔고요. 무엇보다, 이승기씨를 세 번이나 봤다는 거!! 처음에는 쓱 지나가서 누군지 몰랐어요. 주변의 스태프들이 '잠시만요'하는 소리와 카메라 장비들을 보고서야 이승기씨인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놀이기구 관계자가 친구들이 맘에 들었는지 이승기씨 온다고 미리 귀띔 해주셔서 연예인이라면 이승기씨일 것이라는 추측은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암튼 그 때 한 번 보고, 지나가던 길에 우연히 이승기씨 스태프로 보이는 분이 어느 놀이기구 쪽으로 가는것이 보이길래 따라가 보았더니 카메라 장비 세팅 준비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이승기씨도 볼 겸, 쉴 겸 벤치에 앉아 있었죠. 근데 마침 이승기씨가 지나가셔서 정면으로 보고. 놀이기구 타고 나올때 또 정면으로 보고! 완전 초근접에서 +_+ 흐흐 좋았더랬죠. 저희 쓱 보고 웃어주시더라고요... 참 잘생기신 분이 매너도 좋고! ㅎㅎ
이승기씨는 박신혜씨와 함께 뮤비를 찍으러 오셨다더군요. 박신혜씨 얼굴은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굉장히 피부가 하얗고 생각보다 마르셨어요. 대게 예쁘셨고요.
암튼, 오늘의 결론은 롯데월드는 이모저모 보람이 넘쳤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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