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과 이청용이 빅팀으로 이적했으면 하는 희망사항은 가지게
되더군요.
이청용의 경우 볼튼의 핵심전력이였다는게, 시즌아웃된 후의
볼튼 성적을 보면 정말 확실히 알 수 있죠.. 만약 볼튼이
이번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다면? 과감하게 타팀으로 이적을
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성격,성실 기타등등의 면을
놓고 봤을때 포스트 박지성? 정도의 국민적 기대를 예상케하는
선수죠. 이청용 포지션의 윙포워드? 정도일건데 이 포지션이
절실한 팀이 강하게 오퍼를 해줬으면 하네요.
기성용의 경우엔 갠적으로 맨유/리버풀 정도로 이적을 한다면?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맨유의 경우 박지성을 통해서 아시아에서의 구단인지도와
이런저런 수입 증대가 상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단의
효자노릇 톡톡히 하는 박지성이 이제 나이가 슬슬 차는군요.
맨유입장에선 박지성만큼 성공할만한 아시아권 선수영입에
관심이 있을만 하다 봅니다. 거기다 유럽출신들보다 가격도 싸고요
당장, 유럽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는 이청용,기성용도
관심이 갈테지만, 요즘 맨유의 중앙미들의 부재라고 할까
좋은 패스를 전문적으로 넣어줄 그런 선수가 눈에 안띄고 그때그때
땜빵식으로 선수돌려막기로 한경기 한경기 간신히 버티는 모습을
느끼는건 저만 그럴까요? 이러한때에 셀틱에서 마침 중앙미들로
패싱 잘주는 기성용은 맨유의 입장에선 나름 탐날만 해보이는데
뭐.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군요.
리버풀쪽이야 제라드나 렘파드 대체자원정도로 생각하고 낼름
하는걸 생각해봤습니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튀는 행동도 있고 성실면은 몰라도 성격면에선
빠와 까를 동시에 양산할 만한 선수라 압도적인 성적으로 까를
눌러버리는 방법이 필요한 선수같더군요.
축구팬이라고 말할꺼리도 없는 그저 간간히 새벽경기 시청하는
입장에서 끄적여 봤습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