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한 대역전극의 lol 오늘은 이것한판만 하자...-_-

오늘의 일기

어느덧 레벨이 28 이되었습니다.

일퀘를 하러 lol을 접속 5:5 를 시작했네요

와우!! 우리편은 탱1, AP딜1,서포터1, AD딜1, 딜탱(?)1명

...정말...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그에반해 상대방은...1딜탱..1AP..3AD

ㅋㅋㅋㅋ..

완전 이겼다고 생각했지만 이게 왠걸..

우리편 서포터가 완전 삽질 시작입니다..

자기 힐없는데 왜싸우냐고 욕하기 시작하고

한타싸움하는데 혼자서 딴데가서 놀고있고..

초반 점수가 8: 20으로 벌어졌습니다..

정말 본기지 하나빼고 다 무너지는 와중에..

제 AD 랑  같은편 AP 가 버티고 버티고 버텨서..1시간 넘게 게임해서..한타싸움을 5:0 으로 이긴후 대역전극..

우리편 서포터 끝날대 아이템은..신발에...방어템 1개..

그후 나와서 보니  렙 5... 친구랑 같이 신청한거였더군요..젠장..

암튼 역전은 재미집니다 -________-+

[[탈퇴계정]]

저는 레벨도 낮고 실력도 낮고 탱, ap 이런 것도 잘 모르지만 비슷한 게임을 한 번 한 적있네요. 본진과 앞에 타워 1개인가 2개만 남기고 버티고 버티다가 상대 챔피언 4명 잡고 우리팀 잘 못하는 분 한 분 남기고 전원 돌격해서 극적 역전승을 한.... 플레이 시간이 거즘 2시간 정도 됬었는데...

이런 역전승 하면 기운은 쫙~ 빠지지만 기분이 정말 최고죠 ㅎㅎ

[무곡성]

lol 은 대역전극이 존재해서..참 재밌는것 같아요..^^

대충 질거같은 게임 10판중 1판정도는 대역전극 이더군요
특히 팀 밸런스가 잘맞으면 초반에 밀려도 버티고 버텨서 한타싸움 이기면!!!!

대역전극....

정말 기분이 죽여줍니다

[체셔냐옹]

진정한 역전극은 도미니언할 때 우리팀 넥서스 체력 9, 상대팀 200남기고 있을 때 이기는 겁니다. 전 그렇게 이겼지요. 이기는 순간 우리팀에 앉아있던 이들 모두 환호성.
게임 끝나고도 채팅창에서 나가지 않고 서로에게 "유 아 소 어섬!"을 연발하는 훈훈한 광경이었습니다. 상대팀도 매너있게 "예, 유어 팀 이즈 그레이트!"를 연발해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