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제외하고 모든 이들이 잠잠한 이시간에 문피아의 한담을 보면서... 이런 상상을 합니다.
1.
아, 정말 미치도록 보고싶은, 미치도록 열광하는 글을 쓰고 싶다.
그래서, 내가 새벽 이시간에 당일 연재분을 올리는 것을 정례화하고, 한담에다가, "오늘자 올렸습니다" 오늘은 이런 이런 일이 있었네요 하고 한담에 글을 올리면...
미친듯이 독자들이 열광해서 내 글을 보러 우르르르 가는..
그래서 이 시간대엔 수백명의 내 독자들이 한담에서 기생하며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기를....
꿈꿔봅니다. ㅋㅋㅋㅋ
2.
수없이 많은 출판사들이 모두 내 글을 출판하고자 하지만,
"난 내 독자들과의 소통을 원하오! 기존의 출판사들과 계약하지 않을 것이며, 대여점에도 넣지 않을것이오! 그냥 공짜로 보고 싶은 자들은 문피아로 와서 보고, 소장용 개인지를 낼것이니 구입을 원하는 분들은 연락하시오!"
라고 광드립 한번 때리는 꿈을 꿔봅니다.
3.
다른 작가분들마저도.
오늘자 내글을 읽어야, 자신의 글에도 집중할수 있겠다!
악마의 글 제발 이제 끝나라!
라고 하다가도 본인의 독자분들에게 몰매를 맞는!!!
그런, 꿈 꿔봅니다. ㅋㅋㅋㅋ
p.s
연재 한담, 문턱 너무 높아진것인지...
최근들어 연재작가분들과 독자분들 사이에 그만큼 격이 생기거나 거리가 멀어진것인지...
연담 왠지 딱딱해진듯...
그래서 연담에 올리려다가 정담으로....
그런데, 사실 이곳이 더한 "정글" 입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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