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11110005297&ctg1=10&ctg2=&subctg1=10&subctg2=&cid=0101081000000
초등학생 6학년이 '귀찮게 하지마'라며 여교감 머리채를 잡았답니다. 고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도 아닌 초등학생이요. 그 일로, 학생은 인근학교로 전학을 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학교 인근에서는 (분명 부모가 선동했겠죠.) 졸업 두 달 남기고 주위의 협박으로 전학가게 됐다며 교감의 전근을 요구하는 서명서가 나돌고 있다고 합니다.
나같으면 창피해서라도 쉬쉬할텐데, 어찌 된 것이 교감에게 보복하기 위해 서명서를 돌릴 수가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정말, 요즘 아이들에 관한 기사를 보며 생각나는 말은 '뭐 같은 부모밑에서 뭐같은 가정교육을 받았다.'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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