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업하면 순이익이 매출의 몇%정도인가요?

여성가족부의 1%가 이익의 1%가 아니라 매출의 1%인데

이거 순이익 10%정도만 되도 매우 높은거라고 들었는데, 매출1%면 거의 이익 1/3씩 떼어가게 되는거 아닌가요?

[일환o]

음.
게임산업에 20억을 투자해서 만들면
매출이 22억 밖에 안나나요??

20억을 들여서 운좋으면 1년 순수익이 2억이라면
누가 게임을 만들까요 ㄷㄷ

[동네가수]

100억 투자해서 손해본 게임도 많죠.
수십억 들여서 수입해서 손해본 게임도 많고요.
대박 터지면 몇십배도 뽑아내지만 망하면 손해보는거죠. 어찌 잘되는거만 생각하시나요?
손해보면 여성가족부에서 보존해주진 않겠죠.

[itriplee]

게임산업 쪽은 대박아니면 쪽박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게임, 넷마블, 넥슨, 엠게임, 엔시소프트, 블리자드사 이 정도가
한국 게임업계 메인 플레이어라고 볼수있는데 이 쪽 순이익은
30퍼센트는 될거라고 봅니다.

나머지 게임업체는...밥은 먹고 다니냐?란 말이 어울리죠.

[경천]

잘나가는데는 어떻게든 낼 수는 있곘네요. 안되는데는 안습..

[일환o]

1%가 굉장히 커보이네요

[아홉하늘]

N모사의 경우 매출의 1%라면 당기순익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네요. 덜덜덜;;;

[규염객]

세계 최고라는 애플의 영업이익률이 28.8%.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남겨먹는다는 삼성전자가 9.8%. 상장회사 평균 영업이익률이 6%가량이죠.
하지만 게임회사의 영업이익률은 엔씨는 49%, NHN은 46%, 네오플은 87%에 이르죠. 굉장하기는 한데 이건 진짜 일부 회사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게임회사의 경우 게임하나 말아먹으면 지금까지 벌어놓은 거 한순간에 날리는 경우가 많죠. 엔씨나 NHN이나 지금은 잘 나가지만 어느 순간 훅 갈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해요.

[여우눈]

사업별로 많이 달라요. 게임회사는 영업이익률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인력과 서버유지, 마케팅 정도 외에는 크게 따로 나가는 돈이 없죠.

[대해적]

게임에서는 연구개발비를 빼놓고 얘기를 할 수 없죠.
특히 온라인 게임이라면 주기적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해줘야 하는데요. 업데이트 잘못해서 한방에 훅 가는 건 일도 아니죠.

[RG투신]

IT쪽은 손익분기점이 낮아서 그것만 넘어가면 거의다 순이익으로 돌아오죠.
그래서 대체로 이익률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