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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
11.09.07 20:32
조회
746

TV평생대학-역사이야기 란 EBS 프로그램인데

정병설의 '권력과 인간'에 영조와 사도세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심도깊게 나옵니다. 교수님이 역사적 사료를 가지고 세세하게 풀어 주십니다. 그걸 보고 난 이후엔 '무사 백동수'에 단순히 지어낸 이야기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없더군요. 드라마에 감정이입을 할 수 없게되니 재미가 없어서 볼 수가 없었습니다.

http://home.ebs.co.kr/ebshistory/index.html

이 외에도 역사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은 다른 이야기도 하나하나 들어보시면 역사에 재미를 붙이실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혹시 동영상 플레이가 안된다면 아래의 1588-1580으로 전화하시면 원격으로 조정해 줍니다.

전 재밌고 유익하게 보고 있답니다.

최근의 '이원복' 교수의 이야기도 긍정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아주 좋은 강의더군요. 다만 그 가운데서도 가려들을 수 있는 귀를 가져보기를 바라구요. ^^


Comment ' 7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09.07 20:37
    No. 1

    이원복, 그 쓰레기 강의가 좋은 강의라는 건 동의하지 못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1.09.07 20:44
    No. 2

    저도 이원복 교수의 성향을 생각하여 그닥 존경하는 입장에 있지는 않지만 위에 소개한 강의는 그의 지적 성취를 받아들인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근 현대사에 있어서의 동.서양의 관계를 아주 현실적인 관점에서 설명해주는 강의라서 보고 듣고 배우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큰 인기를 얻는 '나꼼수'의 김어준 총수는 항상 '조선일보'를 끼고 산다더군요. 적을 잘 알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열린 사고를 하기 위해서도 많이 듣고 가려내는 지혜를 위해서도 무작정 거부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07 20:54
    No. 3

    지적이라..
    모든 것 중에서 자신의 사상을 없애야 하는데.
    지적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1.09.07 21:01
    No. 4

    흐르는 달님// 딱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봤는데도 볼만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07 22:06
    No. 5

    정병설 교수님이 예전에 이덕일씨랑 한바탕 논쟁붙었던 그분으로 기억하는데.. 무사 백동수를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사도세자가 어떻게 나오는지 대충 짐작이 가네요.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라고 치면 된다지만, 대중역사서는 잘못 걸렸다간 혹하기 십상인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1.09.07 23:11
    No. 6

    다른건 잘 몰라도... 먼나라 이웃나라가 갑이긴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1.09.07 23:12
    No. 7

    백동수 자체가 역사가 원본이 아니라 만화가 원본이다 보니 다소 그런 식으로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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