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비평란에서 어떤 분이 쓴 글에 댓글이 폭주하면서 파란이 있었죠. 오늘 '왕은 웃었다' 책을 사려고 검색하는데 이것도 bl이 느껴진다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실제 남자 - 남자 간의 인간관계와 여성 작가분이 표현하는 관계는 많이 다른가요? 여자인 저도 아 이건 아닌 것 같다..란 생각이 물론 들때도 많았는데요. 가끔은 좀 예민한 것 아닌가, 싶을 때가 있어서요.
마치 그들간에 한치의 부드러움도 용납하지 않은 것 같은?ㅋㅋ
남-남 간에 항상 욕이 오가거나 폭력(?)이 오가는 건 아니지..않나요?
뭐 bl이나 여성 작가와의 상관관계...이런 논란거리를 만들려고 하는 건 아니고, 순수하게 궁금해서요.
꼭 친구끼리가 아니더라도.. 친한 동생, 형 관계라던가 하면 굳이 거친(?) 관계는 아닐법도 하잖아요. 한쪽이 위인거니까.. 좀 따스한 관계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위인 쪽이 아래인 쪽을 챙겨주고..보살펴주고?..
남자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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