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처음 발을 들였던 20대 초반에는 일주일 평균 7일은 야근 철야로 달려도 하루 푹 쉬고나면 말짱했는데, 30대 초반으로 접어든 지금은 하루만 철야해도 비몽사몽하면서 번인텐x 뜨거운6 빨간소를 사발로 들이부어도 회복될 기미가 안보이는군요.
경쟁게임은 쏟아지고 이제 클베하는 우리 게임은 손봐야할 곳이 더더욱 많고 머리가 아픕니다.
마감때마다 이번 마감만 끝나면 어디 절에라도 들어가서 백일쯤 푹 자줄테다 되새겨보지만 현실은 시궁창.
알파테스트가 끝나면 베타테스트, 베타테스트가 끝나면 CBT, CBT가 끝나면 OBT, OBT가 끝나면 상용화, 상용화 끝나서 좀 쉴만하다 싶으면 챕터1... 끝없는 순환이군요.
하하하하하 인생 뭐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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