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
11.08.27 00:42
조회
942

고래짱님이 문의하신 판매부수입니다.

이우혁 : 퇴마록 / 800만부

전동조 : 묵향 / 260만부 추정.

검류혼 : 비뢰도 / 220만부 OR 110만부 추정.

이영도 드래곤라자 / 국내 최종 공식 집계 110만부(구판 기준. 신판 합하면 잘....)

전민희 : 룬의 아이들  /  95~100만부 추정.

이경영 : 가즈 나이트+이노센트 / 45만부(구판 기준. 신판은 잘....)

이상균 : 하얀 로냐프강 / 30만부(이하동문 구판.....)

김근우 : 바람의 마도사 / 10만부(얘도 구판 기준)


Comment ' 3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0:42
    No. 1

    으으..... 정신력 소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8.27 00:43
    No. 2

    대여점 전성기 때 숫자가 2만개였지요.
    저런 히트작 판매량이 대여점 시장의 10분의 1이라는 주장이 어디서 들렸는데 허허..... 대여점에서 한 달에 책을 한 500권씩 사모으는 모양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원조참치
    작성일
    11.08.27 00:43
    No. 3

    퇴마록의 위엄 우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8.27 00:44
    No. 4

    사실 저 퇴마록도 양장본, 신판을 제외한 숫자라지요 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08.27 00:44
    No. 5

    저 아바타는 어떻게 해야 나오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8.27 00:45
    No. 6

    저처럼 예비역이 되시면 할 수 있습니일리가 없잖아!!!! 난 팔팔한 현역인데!!!
    아바타 만드는 곳이 있습니다. 개인정보란을 잘 찾다보면 보물처럼 숨겨져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0:45
    No. 7

    이런 자료 어디에서 보나요?!
    갑자기 내가 좋아하는 책의 판매 부수가 궁금해진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27 00:47
    No. 8

    저도 군대시절에는 휴가때마다 꼭 퇴마록 사들고 갔었었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0:48
    No. 9

    cheshire c님 자료까지 찾아주시고 고생하셨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맘에 안들었던 바람의 마도사도 10만부이네요.
    퇴마록 묵향 비뢰도 드래곤라자등등이야 잘 팔린것을 아는데

    제가 문제삼는 부분은 과연 이것이 저런 베스트셀러 몇권빼고 일반적으로 장르소설시장이 섰다고 말할수있는가 하는점이죠.

    한국의 스포츠 예를 들어 피겨스케이팅이 선수층이 두꺼운게 아니라 김연아라는 대단한 선수하나 나오고 김연아가 사라지면 다시 피겨스케이팅이 침체기들어가는 그런것과 같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8.27 00:48
    No. 10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근데 아직도 운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여점에 한달이 멀다하고 책이 너무 많이 나와서 여기도 아마 두 손 들었을걸요.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외에는 출판사에 직접 문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8.27 00:49
    No. 11

    소수의 대작이 이끌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반 대중 소설 자체가 침체인 건 아닙니다.
    판매 부수량은 비록 몇 만부 안 되지만 꾸준히 서점에 올라가고 있으니까요.
    쉽게 말씀드리자면, 서점에 판타지 소설이 단 한 번도 올라가지 않은 적이 없다는 겁니다. 꾸준히 공급과 수요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상 망했다고는 할 수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0:50
    No. 12

    고래짱님 // 태클은 아닌데 피겨스케이팅이나 골프 같은 경우는 김연아나 박세리가 나온 이후로 김연아 키즈, 박세리 키즈가 나오고 있는 시점이죠. 최근에 피겨스케이팅 아시아 대회에서 우리나라 14살짜리 선수가 1위하고 곽민정?!(맞나?!) 선수는 3위를 했다거 하더군요. 침체기는 아닌듯....... 오히려 서서히 부흥하고 있다고 해야겠죠.

    하나의 대단한 선수가 나온 이후에 인프라가 구축되기 시작하고 하나의 모델을 따라서 도전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성적이 좋아지니까요. 여성 골프야 말로 가장 이러한 모습을 잘 보여주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1.08.27 00:51
    No. 13

    고래짱님//

    바람의 마도사는 사실상 대여점에 판타지소설을 놓기 이전에 출판된 책입니다. 저 10만권의 판매량 중 추후에 대여점에서 판매한 책을 제외하면 망했다 봐야겠죠. 바람의 마도사는 대여점 이전의 출판된 책으로 신문광고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0:51
    No. 14

    퇴마록 천만 넘었다면서요? 저도 그냥 들은 거지만 어디 신문에 났다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27 00:53
    No. 15

    바람의 마도사랑 드래곤라자는 지하철 열차간 내부 광고도 했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1.08.27 00:54
    No. 16

    아... 토론하시는거 같아 죄송하지만 -_- 정보수정에서 찾았습니다..
    근데.. 16x16으로 크기를 조절하라는데 도무질 되질 않는군요.. 어떻게..해야..쿨럭 ㅠㅠ 도움을..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0:56
    No. 17

    만약에 우리가 그 이름을 익히 아는 열권에서 스무권정도의 책만 잘팔리고 가장 중요한 [ 일반적으로는 ] 서점에서의 판매부수가 시원치않다면 이건 [ 장르소설의 서점시장 ] 이 섰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보는데요.

    장르소설의 서점시장을 대여점 시장이 삼켰다할려면 몇몇책들만으로 성립되는 서점시장이 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몇몇책들은 서점에서 팔리잖아요 예를 들어 용대운님의 군림천하도 팔리고 열기가 많이 식었겟지만 묵향과 비뢰도도 팔리고요 몇몇권만으로 애기한다면 지금도 장르소설의 서점시장을 살아있다고 애기해야 할겁니다.

    지금 현재의 서점시장이 죽어있다고 말할려면 과거 장르소설의 서점시장이 슨적이 있다고 말하는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1:01
    No. 18

    허~ 바람의 마도사가 신문광고와 지하철광고도 있었나요
    그 아버지가 돌아오던가 해서 아들을 죽이는데 정말 이해가 안가서 무슨 이따위소설이 있나했던게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11.08.27 01:02
    No. 19

    퇴마록 은 전권구매 했었는데 ..
    근데 그땐 퇴마록 나올때 .. 대여점이 있었는가요??
    전 부산 인데 .. 제 기역엔 .. 그때 무협..와룡강.야설록(객씨리즈) 등은
    만화방 에서 본것이구 퇴마록은 만화방에 없어서 서점 에서 구입했는데
    ㅎㅎㅎ 너무나 기달려서 .. 서점 주인아저씨가 우리집 전화번호 를 알고 있였는데 .. 나오면 바로전화옴 ㅋㅋㅋ
    퇴마록..밤의대통령 ..영웅의도시..등등이 책꽃이에 가득 ㅋㅋ
    나이좀 먹고 ... 가장이 되니 ... 책살돈 이 없으요~~~~
    총각땐..... 월급타면 .. 컴퓨터 업글에 10만(글픽 3달 모와서 업글하는 기분 ㅋㅋㅋ 죽였는데) .. 책사는데 2~3만원 꼭 썻는데
    그리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1.08.27 01:02
    No. 20

    사조삼부곡도 엄청 팔렸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8.27 01:04
    No. 21

    신문광고야 황금가지와 자음과 모음은 흔하게 했었었습니다.
    기억나는게 신무를 그 광고로 알게 되고 읽은 후 엄청 투덜댔던게 생각나네요...

    그때야 청어람은 지금 환상 취급 받았었고 자모책은 어느정도 되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후에는 역시나 광고 같은건 사라졌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1:05
    No. 22

    어? 그러고 보니...퇴마록을 진짜 어디서 봤었지? 전 동네 이동 도서 대여점에서 빌려본 거 같아요. 구청에서 나오던 책 빌려주는 차. 옛날엔 그런 것도 있었는데...심지어 무료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1:07
    No. 23

    하긴, 그때는 대여점도 활성화가 안 되었을 때고...그냥 사람들 문화생활이나 즐기라고 구에서 예산 써가며 한 일이었으니까...

    지금 같이 대여점도 있는데 심지어 구청까지 빌려보기 시작하면 작가들 다 망하겠죠...-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8.27 01:11
    No. 24

    고래꿈님 말씀에 반대의견을 내자면 아무도 없고 김연아선수 하나 있다고 해서 선수층이 두꺼운게 아니듯 세계 300위권정도의 선수가 널렸다고 해서 그걸 가지고 두껍다고 말할 수야 없겠지요.[어디까지나 판매량으로 말하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1.08.27 01:15
    No. 25

    퇴마록과 드래곤라자는 일반적인 코스를 탄 성공사례입니다.
    - 광고+매스컴이죠.


    바람의마도사는 일반적 코스를 타서 실패한 사례입니다.
    - 대여점 이전에 출판되어 신문광고까지 했음에도 10만부 판매로 되어있죠. 추 후에 대여점에서 사준 것을 생각해면 실패한 사례입니다. 물론, 더 심하게 실패한 사례가 있지만... 도무지 그 책은 뭔지 모르겠군요.. 10여권이 출판했다고 뉴스기사에서 말하긴 하는데...


    묵향, 가즈나이트, 룬의아이들, 비뢰도 등등...
    - 대여점 코스를 탄 성공작들입니다. 이들은 대여점 때문에 덜 팔린게 아닌 대여점 덕에 이만큼 팔린 책입니다. 당시 무명이라 할만한 작가들이 신문광고도 없고, 대여점도 없는 상황에서 저 책들을 서점에 출판했다면 처참하게 망했을 것입니다. 독자로서는 책을 선택할만한 요소가 이것 밖에 남지 않게 되기 때문이죠. "어랏 이런 책이 있네 드래곤라자 재밌던데 사볼까?" 정도밖에 안되겠죠. 대부분은 "어랏 이런 책이 있네?"도 아닌 아예 모르고 지나쳤겠죠. 대여점도 없고, 광고도 없다면.. 그런데 대여점을 통해 대대적인 입소문이 퍼져나간 것이죠.


    묵향, 가즈나이트, 룬의아이들, 비뢰도, 세월의 돌 등등...
    신문광고 없이 대여점빨 영향으로 상당히 선전한 책들입니다.
    여기에 초판 발행시 신문광고도 대대적으로 했다면 드래곤라자를 뛰어넘었을 책들도 있었겠죠.
    하지만, 출판사측에서는 사실상 드래곤라자 이후로 투자라는 것을 안하게 됩니다. 대여점을 보며 투자 없이 이득을 챙기려는 구조로 바뀌었죠.
    광고도 없이 무명작가가 수십만권을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은 책의 퀄리티를 떠나서 매우 주목할만한 현상입니다. 이게 바로 대여점의 장점이었습니다.
    사실 이 때 출판사에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좀 더 신문광고를 해줘가면서 제대로된 마케팅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여점은 태생적으로 장점과 단점을 둘 다 가지고 탄생했습니다.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단점을 극대화시킨 출판사에 문제가 크다 봅니다.
    대여점은 장점과 단점 두 가지를 보여줬지만, 그걸 어떻게 살리느냐는 출판사의 선택의 몫이었습니다.

    안전빵, 찍어내면 일단 무조건 수익 그래서 퀄리티가 낮다.
    이해 합니다.
    그렇다고 신문광고까지 포기하는 것 까지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이것은 일종의 투자개념인데 말이죠.
    좀 더 크게 터트리기 위한 투자이죠.
    실상 당시 출판사들이 여력이 없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역대 최고의 수익을 내던 시기였죠. 금전적 여유가 없는 것도 아니죠.
    정작 없을 때는 투자를 하더니... 풍요로워지니 투자를 안해버리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1:20
    No. 26

    부서진동네님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장르소설의 서점시장을 대여점이 삼켰다라는 말이 이해가 안되서 쓰기시작한건데요

    제가 보는 관점은 이렇습니다
    장르소설은 기본적으로 대본소(만화방)와 대여점을 주시장으로 삼고 살아왔다는겁니다 그중 좋은 평가를 받은 몇몇작품들 <-위에서 cheshire c님께서 판매부수를 언급한 책들이 대여점을 뛰어넘어 서점에서도 거침없이 팔린것은 몇몇소설의 특이한 현상이었을뿐이지

    장르소설의 서점시장은 섰다고 말할수있는 시기가 없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8.27 01:21
    No. 27

    고래짱님//저정도 판매량이 나왔음에도 그 기간이 너무 짧았기에 선 적이 없다는 말이 나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시기적으로도 IMF였고 그 영향으로 사는것보다 열배는 싸게 빌려볼 수 있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1:24
    No. 28

    저도 흘흘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대작이 나와야 그 아래에 아류작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대작이 나올 수 있는 서점을 버리고
    대여점에만 안주해 버렸죠....

    고래짱님,
    판타지는 태생이 원래 대본소(대여점)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통신연재가 그 시작이엇죠....
    새로운 시장이 열렸고 그것은 서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대여점만을 타겟으로 한 작품들만이 나왔죠....
    그 뿐입니다......

    무협은 태생이 대본소가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1:29
    No. 29

    초창기 판타지들.... 퇴마록만 봐도 하이텔에 연재를 목적으로 올라온 글입니다. 쓰여진 목적이 대여점에서 빌리기 위해서 쓰여진 글이 아닙니다. 그런데 묵향, 비뢰도 이후 빌리는 걸 목적으로 쓰여진 글들이 나옵니다......

    통신연재가 곧장 서점시장으로 이어지다가 사라져 버렸죠... 아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1:32
    No. 30

    독행도님 판타지 태생이 대본소라고 한적 없는데요 드래곤라자나 여러소설들이 당시 하이텔(다른통신에도 연재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란이던가에 연재됐었죠.

    장르소설에 있어서 pc통신역활은 심대했습니다 아마도 이 문피아 이전의 장르소설의 산실을 들라하면 아마 하이텔의 무림동이었을겁니다 묵향을 쓰신 전동조님도 천리안에서 묵향이 인기를 얻자 하이텔쪽에도 연재됏던 기억이 나네요(기억이라 좀 틀릴수도 있습니다)

    전동조님이 묵향이 무림에서 판타지쪽으로 나가는것에 대해서 설문조사 비숫한것을 해서 거기에 찬성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점을 버렸다하는데 납득이 안가네요 위에서도 애기했지만
    몇몇대작들이 대여점을 뛰어넘서 서점에서도 잘팔렸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8.27 01:34
    No. 31

    고래짱님//그렇다면 지금은 대어졈을 뛰어넘어 서점에서도 잘 팔리는 글이 안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1:38
    No. 32

    고래짱님,

    음.... 초창기에는 당연히 몇몇 대작들이 잘 팔렸죠...... 그럼 적극적인 작품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서 계속 대작들을 만들어야 했는데..... 춣판사는 서점이라는 모험보단 대여점이라는 안정적인 곳에 머무르다 보니...

    뭐, 이제와서 누구 탓이니는 무의미하죠....
    앞으로가 중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27 01:38
    No. 33

    부서진동네님 너무 어려운 질문이어서 패스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1.08.27 01:48
    No. 34

    부서진동네님//

    한번 그 이유 제가 답변해보고 싶어서 답변해봅니다.

    분명 대여점 초기엔 광고도 없이 대여점을 뛰어넘어 서점에서도 팔리는 책이 있었습니다. 1세대 소설중 나름 명작들로 꼽히는 소설들이죠.

    드래곤 라자 이후 초기 대여점 시기에는 지금의 몇배에 되는 독자층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판타지를 안읽는 사람들은 몰라도 판타지를 읽게 된 독자들은 판타지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를 보면 독자층 부터가 급격히 다운됐습니다. 엄청난 급감소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요즘은 판타지를 읽는 독자들 조차도 이제는 판타지에 대한 호감이 아닌 적대적인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독자 자체도 20%로 감소해버리고,
    그나마 그 남아있는 20%중에서 반수는 판타지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강해졌다면 실 수요될 독자는 과거에 비해 10%라 봐도 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본다면... 요즘 5만부 팔릴 책은 과거엔 수십만부를 찍어줄 가능성이 농후했다 봅니다.
    (수치는 제가 임의로 대충 했으니 어떤 뜻으로 썼는지 생각만 해주세요.)



    줄어든 독자에...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비호의적 분위기로 바꼈다는게 크다고 봐야겠죠.


    사실.. 엄청난 독자수 폭주에 판타지에 대해 호의적인 모습을 독자들이 보여줬을 때 출판사에서 이러한 상황을 잘 이용했어야 했다 생각합니다. 그걸 제대로 못살렸다는게 안타까울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서진동네
    작성일
    11.08.27 01:53
    No. 35

    홀홀님//저도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을 가지고 단순히 시장처럼 수요와 공급의 논리에 따라 대우했거든요.
    지금 판타지, 무협에 대한 인식은 '하늘 날라다니고 장풍쏘는 허무맹랑한 소설'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그런 인식이 틀렸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도 없습니다. 십년이상 애정있게 보아왔지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1.08.27 08:06
    No. 36

    요즘 해외 공포 문학 사 모으고 있는데 일본쪽도 상당히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그냥 성장한게 아니더군요. 무슨 대회같은 것도 만들어서 홍보하고 작가들의 참여도도 높여서 질의 향상도 꾀하고 좋더군요.
    그 대회의 신선했던 점은 1위가 없을때도 종종 되더군요.(1회 1등없음..) 즉 심사위원들이 인정할수 없는 평작들만 있는 년도에는 1등을 주지 않고 없다고 발표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1.08.27 08:19
    No. 37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평가를 볼수 있는 곳이 없네요. 솔직히 문피아 골베가 어떻게 뽑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골베1위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작품들 믿고 보시나요? 전 아닙니다.

    문피아에 투드1, 투드2... 투드10만 존재한다고 치면 이중에 골베 1위가 나오겠지요. 그리고 출판사에서 그 1위에 접근해서 출판을 제의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이 작가님은 출판을 합니다.

    문피아만에서라도 좀 냉혹한 평가가 더해진 순위 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네요. 년도별로 해도 좋고 상/하반기로 나뉘어도 좋고.. 일본공포문학 순위처럼 1위 될만한 작품이 없으면 과감하게 빈공간으로 두는 그런 시스템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1.08.27 10:40
    No. 38

    핏빛늑대님//
    그런 평가를 할 수 있는 이들이 문피아에 있는가(혹은 그럴 여유가 되는가)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말씀하신 것은 사람이 요구되지만 현실은 ㅇㅅㅇ;
    문피아 골베는 조회수, 재미지수(fun), 최신선호작 이 점수를 가지고 따집니다.
    1~30위까지 3가지 항목의 순위를 가지고 골베에 선정되죠.
    문피아 골베가 문피아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보는 것이라는게 사실이란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1.08.27 12:15
    No. 39

    적안왕님// 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냥 바램이고요. 일본도 출판사등에서 나름 글을 볼줄 아는 심사위원을 초청해서 하는거겠지요. 당연히 그에 따른 돈이 많이 들것이고요.

    아무튼 문피아 골베가 출판에 영향을 미치는건 사실인데 과연 골베1위 했다고 출판할만한 작품인가에 대해서는 무척 회의적입니다.(100작품중 1-2개 인정..) 말씀하신 조건으로 골베 선정되는거라면 그냥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9524 그런데 이 시간에 여기 계시는 분들은 +7 부서진동네 11.08.27 476
179523 파리는들은 왜 이렇게 돌아댕기죠? +1 Personacon 마존이 11.08.27 294
179522 연담글 보고 궁금함에... +10 Lv.1 수수로 11.08.27 320
179521 뭔가 슁나는 일이 없을까...ㅇㅅㅇ... +8 Lv.1 [탈퇴계정] 11.08.27 215
179520 제 착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0 Personacon 여농 11.08.27 491
179519 [요청] 음. 이런 쪽지는 처음 받아봐서;; +11 Lv.1 도학룡 11.08.27 694
179518 방금 벌어졌던 일은 마치 제기차기같군요. +9 부서진동네 11.08.27 443
» 덧글을 달려는데 원본글은 어디갔나~(판매부수) +39 Personacon 체셔냐옹 11.08.27 943
179516 자자.. 댓글 다시느라 힘드신분들 여기와서.. +7 Personacon 짱아오빠 11.08.27 570
179515 애초에 원자력없으면. +6 Lv.78 IlIIIIIl.. 11.08.27 442
179514 유연성은 선천적이라죠? +13 Personacon 마존이 11.08.27 408
179513 이게 여자 공포증인가요? +12 Personacon 짱아오빠 11.08.26 634
179512 우악 일본인 지하철점거, Lv.78 IlIIIIIl.. 11.08.26 492
179511 과연 난 ~ 무료글을 볼것인가 유료글을 볼것인가 +9 Lv.35 사류무사 11.08.26 602
179510 게임소설이 지금과는 다른 형식이면 어떨까요? +11 Lv.2 sweetpk9.. 11.08.26 654
179509 단식하시려는 분들께 +5 Lv.39 청청루 11.08.26 414
179508 속쓰려 죽겠어요~ +1 Lv.4 天風星과시 11.08.26 324
179507 역시 헤르메스. 일위네요 +6 고독피바다 11.08.26 837
179506 군대 가산점... +11 Lv.56 sard 11.08.26 620
179505 오랜만에 책을 구입했습니다. +3 Lv.90 부정 11.08.26 384
179504 카라가 춤추고 보아가 노래하고 폭죽이 터지는데 +14 Lv.26 쭈뱀 11.08.26 649
179503 저도 사실 단식을 준비 중인데요.. +15 Lv.24 약관준수 11.08.26 430
179502 여러분의 별명은 무엇입니까? +9 Lv.56 sard 11.08.26 373
179501 꼬끼오 왔습니다. +8 Lv.39 청청루 11.08.26 384
179500 - +17 Lv.38 거거익선 11.08.26 750
179499 대환영, 이런 시위라면 무조건 환영합니다. +7 Lv.24 약관준수 11.08.26 732
179498 장르 소설과 개연성 +10 Lv.19 요신 11.08.26 585
179497 우리나라는 가해자에게 너무도 관대한 것 같네요 +44 Lv.1 누란양말 11.08.26 793
179496 아 진짜 환생하기 싫은데..환생만 좀 피했으면.. +11 소울블루 11.08.26 573
179495 전 전생에 닭이었나 봐요.. +12 Lv.80 화산송이 11.08.26 47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