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가 최고이지 말입니다.
한글은 몇 시간만 가르치면 쓰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직접 해 봐서 압니다. 발음하고 어떻게 쓰는지, 그 개념만 이해하면 그 다음은 식은죽 먹기.
그런데 한국어는 조금 오묘합니다. 이 세상에 배우기 쉬운 언어 없지만, 한국어는 그래도 그 중에서는 조금 배우기 어려운 쪽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나쁜 게 아닌 것이, 그렇기 때문에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이죠. 저는 다른 언어는 모르지만 영어와 한국어만큼은 거의 같은 수준으로 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는 절대로 한국어의 표현력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모든 책을 뒤져봐도 결과는 마찬가지. 영어의 한 단어가 한국어의 여러 단어가 될 수 있습니다. 각각 그 뜻이 오묘하게 다르고 분위기가 다릅니다.
영어로는 줄줄이 늘여써야 표현이 가능할 것을 한 단어로 간단하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경일로만 두지 말고 공휴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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