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란에서 비평 접수를 하겠다고하면

원래 까이는겁니까?

괜히 글썼다가 3시간만에 반대표 6표 받고, 여기는 개인 게시판이 아니라는 소리나 듣고, 기운이 빠져서 좌절해 버렸습니다. 원래는 오늘 밤이나 내일 12시까지 접수 받으려고했는데 5시에 종료했습니다.

그나마 3분이 신청하셔서 우울함은 조금 가셨지만, 비평란을 위해서도 작가분들을 위해서도 나쁜일을 한게 아닐텐데, 반대표만 줄기차게 받았다는 것은 .......음

그냥 제가 싫은건가요?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

[덕천군]

욕먹어도 쿨하게 무시하면..

[만리헌]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비평란이라함은 특정 소설에 대한 비평을 하는 공간이지 내가 비평해줄테니까 신청하라고 글 쓰는 공간은 아닙니다.
(작가들이 자기 작품 비평 요청을 하기는 합니다만...그것도 항의하는 사람이 많아서 요청 자격이 강화됐잖아요?)

비평란은 개인 게시판이 아니라는 말은 제가 썼습니다만,
반대표가 그만큼 달렸다는 게 왜 그랬는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작가들에게 요청을 받고 싶은 거였다면 연재한담이라든가...이런 곳에 쓰는 게 맞는 거고, 일반 독자들에게 요청을 받고 싶었다면 강호정담이나...이런 자유게시판류에 쓰셨어야죠.

[EHRGEIZ]

까이는게 아니라 잘못을 지적당한것이죠.
까는건 싫어하기에 하는 행동이고
지적하는건 틀린걸 틀렸다고 말해주는겁니다.

[묘로링]

여기는 들어오는 분은 솔직히 제한되어 있고 강호정담쪽에 쓰느냐 거기에 쓰느냐의 고민이 있었습니다. 근데 강호정담쪽의 카테고리와 비평란의 카테고리에서 비교해보니 강호정담에 끼일곳이 없더군요.

[부정]

내용상 강호정담에 쓰일 글이었네요.

[묘로링]

차라리 만리헌님처럼 댓글이라도 써주시면 모르겠는데, 반대만 누른 후 가신다는 것은 (다른 분 글도 아무말 없이 반대글만 늘면 제가 답답한데, 제 글이면 오죽하겠습니까.)
틀린걸 틀렸다고 지적도 하지 않으시니,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더군요.

[ruryrury]

반대표는 아무렇게나 누르는 거라 근거가 되진 못하죠. 비평요청 카테고리로 비평요청을 해도 아무런 이유없이 반대 죽죽 누르고 가는 분들도 많은데.

비평을 원하는 분들은 종종 있어도 비평을 받아주는 분은 거의 없는 실정이니 猫님의 제안은 좋았다고 보는데, 반응이 좀 아쉽네요. 연담 쪽에 한담으로 이야기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사실 작품 연재하는 분들은 연담에 거주하고 계시니까요...

[부정]

그런데 어떻게 비평해주시는지 궁금하네요. 받아준다고까지 하신 걸 보면.

[묘로링]

글에서 목적은 제 글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한 눈을 기르기 위해서라고 이야기 했고, 방법은 비평란의 비평기준 5개 중에 완성도를 제외한 4가지를 통해서 비평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처음에 신청한 분의 경우는 비공개였기 때문에 어떻게 말하기 어렵군요.
분명한 건 제가 비평을 잘써서 받아주거나하는 것은 아니고, 저한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저도 노력하는 것이죠.

[사악무구]

비평을 한다면... 연담에서 비평요청 하라고 글 적어보세요..
비평란에는 사람들 별로 이용안합니다...

연담에서 댓글 좀 적다보니 내글좀 비평해달라고 쪽지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초보작가들이 많이 활동하는곳은 연담이니
그것에서 써보시는게...........
(사실 비평란은 놀이터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