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역차별.....?

작성자
Lv.73 눈의이야기
작성
10.01.19 15:14
조회
404

지금 돌쇠님의 공지가 살짝 논란이 되었잖아요 역차별 때문에..

그에 대한 예를 써어주신 분의 예가...

여자 가슴과 남자 복근인데요...

물론... 상대에 따라서 여자 가슴을 이쁘다고 한 것이 칭찬이 되기도 하고..성휘롱이 되기도 하고...남자 복근도 멋지다고 한 것이 칭찬이 되기도 하고...성휘롱이 되기도 합니다. 그건 당연한거죠....

가슴이나 복근만이 아니라 허벅지 쇄골 허리 각선미 등등도 마찬가지일 테고....

그 분은 '큰 가슴'이 자제되야 한다면(자제임... 금지 아님..)남자들 복근도 자제해야되냐않겠느냐....고 하셨는데요. 그 분이 만약 그것에 대해 불쾌감을 느끼신다면... 물론 자제를 해야하죠. ....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가장 나으니까요....

하지만 솔직히 여자 가슴과 남자 가슴을 현재 '일반적인 사회적 통념'에 따라서 같은 위치에 놓는 것은 보기 힘들지 않나요...

일단 기본적으로......

수영복으로 가리고 안 가리는 위치의 차이...

특수한 급소이냐 아니냐의 차이...

손으로 만졌을 때 100%로 변태가 되느냐 안 되느냐의 차이...

길거리에서 노출시 노출죄로 잡히냐 안 잡히냐의 차이...

여자 연예인이 실수로 가슴 노출되면 신문에 뜨고 남자 연예인이 실수로 복근 노출 되면 뜨지 않는 차이...ㅡ,.ㅡ...

......솔직히 말해서 그렇잖아요. 복근도 물론 성휘롱이 가능한 부위고....초콜릿복근? 식스펙? 그렇게 말하면 불쾌할수도 있죠. 있는 분 있어요. 이해도 갑니다.

근데...아주아주솔직히 말해서.....

남자가 복근 드러내고 강조됬다고...추천글에 '멋진 초콜릿빛의 식스펙 복근!'......이렇게 한다고 남자 분들 중에 싫어하시는 분이 있을까요......?;;;

그런 복근을 들어 큰 가슴 자제는 역차별..이라고 덧글을 다시면...음......음....으음....무엇보다...돌쇠님 요지가 그것도 아니었는데...그냥 [여성 성적 부위를 강조하지 맙시다].....인데.

아니 가슴 복근 다 관두고...왜 역차별 예를 드는데 왜 가장 먼저 그거죠. 이번 사건이 가슴사태(....)라서 그런가요....다른 역차별을 들어주시면 안 될까요.....뭐랄까...정말 쪼잔한 것이라고 해야하나...그런 것을 가지고 공지글에 댓글 토론을 하신다면.....많이 슬프잖아요 우리.....

겨우 가슴이랑 복근 가지고 싸워야하나요...그거 표현 안 하면 글이 완성이 안 되는 건가요...그거 없으면 캐릭터 장점이 없나요..ㄷㄷ.....저는 왜 돌쇠님 공지가 논란의 요지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위트로 '귀한 여성 유저분들'...인가...라고 해서 그런가...? 그건 확실히 그럴수도 있겠나 싶지만...

음...다른 남자 분들도...식스펙이나 초콜릿복근? 이런말 싫어하나요?...제가 무덤덤한 편인지...음....


Comment ' 9

  • 작성자
    Lv.1 ssoi
    작성일
    10.01.19 15:19
    No. 1

    전에 우스갯소리로 그런 말이 돌았죠. 영화 300 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았다고요.
    일반적인 게 전부는 아니니까 개인 차는 있는 걸로 보셔야 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토정비결Z
    작성일
    10.01.19 15:30
    No. 2

    열폭하는거죠 그분들은..ㅋ
    어느정도 기본 개념은 가지고 따질건 따지고 넘어갈건 넘어가야 하는데.
    그냥 죽자고 덤비니 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8 에스텔
    작성일
    10.01.19 15:33
    No. 3

    300때문에 스트레스는 받아도
    성적 수치심을 느끼진 않겠죠.
    그런면에서 둘은 확실히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경천
    작성일
    10.01.19 15:34
    No. 4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0.01.19 15:37
    No. 5

    사실 넷상에서 벌어지는 논쟁(이라기보단 싸움에 가까운;;)중 열에 아홉은 왜 싸우는지 이해를 못할 지경입니다. 뭐 서로 얼굴 맞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모로 제한된 상황만을 가지고 판단해야하는 속성 때문이라 이해한다쳐도 그 외에 나머지에 대해서는 그저... 참 싸우기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1.19 15:38
    No. 6

    무슨 상황인지 'ㅅ'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적한의천사
    작성일
    10.01.19 15:38
    No. 7

    확실히 복근으로 역차별은 오바스럽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비원[飛願]
    작성일
    10.01.19 19:35
    No. 8

    복근은 적당한 노력.. 혹은 피나는 노력이 있으면 만들수 있지만
    가슴은... 의학의 힘을 빌지 않고는 만들수 없다는것...

    저는 그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는데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몽그리
    작성일
    10.01.19 20:09
    No. 9

    공지와 댓글들을 읽어보니까 여성가슴에 남자의 복근문제가 나온것도
    이해가 가긴하더군요. 간단하게 가슴이쁘고 글래머러스한 여성분들은
    가슴이야기 나오면 그냥 쿨하게 넘어가겠죠. 자신이 있으니..
    남자들도 복근멋진사람들은 그냥 쿨하게 넘어가지만 없는 사람들은
    복근얘기할때마다 울컥한달까요. 그래서 복근얘기를 끼워 넣은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112 파산 신청 않하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15 국희 10.01.17 384
142111 이거 제대로 검사를 한 건지 - 알약 +15 Lv.44 만월(滿月) 10.01.17 436
142110 토론 마당에서 자폭했어요. +5 Personacon 적안왕 10.01.17 364
142109 이영호 우승 만세 만세 +10 호림마 10.01.17 353
142108 간만에 재미있는 5전제내요; +6 Lv.57 [탈퇴계정] 10.01.17 282
142107 책값이란 것이 +21 Lv.21 雪雨風雲 10.01.17 525
142106 출판한다는 글들에 대해 궁금점이 생겼는데요 +9 Lv.1 병아리파워 10.01.17 356
142105 오늘은 나도 된장남! +4 Lv.1 어데예 10.01.17 236
142104 마탑 이란? +8 Lv.1 탁승 10.01.17 172
142103 sbs에서 아이티과련 모금을 하는것 같습니다만... +9 Lv.7 TKFP 10.01.17 355
142102 포털에 올라온 두 여성의 죽음... +18 자료필요 10.01.17 876
142101 오늘 쪽팔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2 Lv.1 달새 10.01.17 279
142100 토론마당... +7 단우운 10.01.17 260
142099 으음...고전판타지도 잼군요 +4 Lv.1 르씨엘 10.01.17 354
142098 작년 후반기에는 정말 tv틀면 김연아. +5 Lv.36 다카나 10.01.17 343
142097 이놈의 넷마블은...진짜 짜증나네 +8 Lv.7 림핌 10.01.17 377
142096 대항해시대 셀레네 서버 +4 Lv.7 림핌 10.01.17 484
142095 우울한 소리좀 하겠어요. +16 국희 10.01.17 375
142094 현아가 왠지 불쌍해보입니다 -_-;; +3 Lv.26 과곰 10.01.17 638
142093 에잇 디펜더 3 다깼음~ +2 하늘색 10.01.17 364
142092 대멸종은 흔한 일인것 같은데요... +11 Lv.31 회색물감 10.01.17 614
142091 쩝.. 연재 시작했습니다. Lv.29 [탈퇴계정] 10.01.17 442
142090 드디어 nis가 다가왔군요. +7 소울블루 10.01.17 534
142089 방울뱀은 더이상 꼬리를 흔들지 않는다. +17 운영雲影 10.01.17 529
142088 1테라의 외장하드를 구입했습니다 +20 Lv.1 단테의별 10.01.17 570
142087 다들 머하세요~ +4 Lv.1 小雲 10.01.17 482
142086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 +2 Personacon ALLfeel 10.01.17 362
142085 비뢰도 아직도 완결 안났었네요 ㅋㅋㅋㅋㅋㅋ +11 Lv.4 세르디프 10.01.17 861
142084 아 완전 ㅠㅠㅠㅠㅠㅠ +4 Lv.1 Clari 10.01.17 373
142083 에잇 디펜스 [............] +2 적한의천사 10.01.17 67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