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한국 F1 드라이버 선발전에 맞추어 말레이시아로 촬영을 하러 갔다 왔다고 하네요.
그!
러!
나!
(드라군?)
무한도전 멤버들이 실제 봅슬레이를 탔던 것과는 달리 F1을 몰아보지는 못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냥 허울만 좋은 F1-무한도전이 아닐까 싶네요.
첫째, F1팀들은 자사의 머쉰을 일반인에게 탑승하도록 하지 않습니다. Top Gear가 예외이긴 합니다만,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과 중국보다 못한 레이싱 불모지인 한국의 예능프로그램에 선뜻 F1을 탑승토록 하겠습니까 -_-;;
둘째, F1은 봅슬레이보다 횡가속이 높은데다가 컨트롤 하기가 어렵습니다. Top gear MC조차 휠스핀을 일으키고 들이받는 판에 100억이나 하는 머신을 빌려주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므로 얄팍한 제 지식으로 봤을 때, 무한도전팀은 A1이나 F3를 천천히 몰면서 힘겨운 도전이었다! 식의 촬영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