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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0 OtsukaAi
작성
09.12.18 00:10
조회
190

얼마전부터 발톱의 양 가장자리가 막 파고들기 시작해서 걸을때면 엄청 아픕니다. 특히 엄지 발가락에서 심각한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내(향)성 발톱이라고 하네요.

걷는 습관이 안좋아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데, 내가 이런게 생길 이유가 뭐가 있지하며 생각해봤더니 헬스를 다니면서 런닝하는게 문제였던거 같더군요.

너무 무리하게 런닝만 오래해서 그런거 같아서 런닝대신에 자전거타기 비중을 높였는데 일단 생긴건 안낫구요...

너무너무 아파서 발톱을 어떻게 깊숙한 부분까지도 짤라주면 괜찮고 그랬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치료방법을 찾아보니 병원을 가도 딱히 바로 효과를 보긴 힘들거 같았습니다.

그러다 검색중에 찾은 블로그에서 자가치료법을 발견했죠.

'오오 효과를 본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구나'하면서 저도 따라한지 이제 일주일이 됬는데 한쪽은 완치에 가깝게 효과를 보는 반면에, 한쪽을 엄청 악화됬네요. 걸을때 쩔뚝거립니다. ㅜ

악화된 쪽도 약간은 치료가 됬었는데, 제가 좀 실수를 해서 되려 악화가 된겁니다.

치료법을 찾았던 블로그에 다시가서 댓글이나 글을 살펴봐도 저같은 경우는 전무...

저녁내 악화된 부위를 고통 덜어보려고 고생했는데 결국 포기.

에고고... 결국 내일은 병원을 한번 가봐야겠네요. 실수만 안했으면 내 손으로 완치를 했을텐데...


Comment ' 8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12.18 00:11
    No. 1

    전투화 신다 보니 군대에서 많이 걸리는 병이죠 잘못하면 발가락 잘라내야 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09.12.18 00:12
    No. 2

    발톱을 길러서, 발톱 결 따라서 원형으로 깎지말고 딱 직선으로 깎으세요.
    그러면 안 파고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다카나
    작성일
    09.12.18 00:12
    No. 3

    그래서 발톱은 예쁘게 깎을려고 하지말고 일자로 깎아서 살에 파고 들지 않게 하라는 어머니의 말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09.12.18 00:15
    No. 4

    ㅋ 전에 엄지발가락이 아파서 꾹 눌러보니 고름이 터져나오던 기억이 나는군요. 훈련소 때 분대장들이 하도 겁을 주고, 훈련병들도 많이 시달려서 기억에 남았어요. 살 안쪽 부분의 발톱은 깎지 마시고 기르는 게 내성발톱에 도움이 될 겁니다. 노드다야님 말씀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09.12.18 00:29
    No. 5

    내성발톱 심하면 진짜 엄청아프죠. 그거 진짜 심해지시면 병원과서 마취하고 발톱 뽑아야합니다. 그러면 발톱 새로 나면서 괜찮아 집니다. 그리고 초기에 발톱에 철침같은걸 박아서 발톱이 안으로 파고들지 못하게하는 치료가 있다고 하는데. 자세히 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고등학생때 그게 너무 심해서 발톱을 뽑았죠 ㅜㅜ 그러니깐 발톱이 조금 두껍게 자라서 재발은 안돼서 좋기 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Want투비
    작성일
    09.12.18 04:54
    No. 6

    전 아프기 시작할 때 바로 항생제 먹고 그냥 냅뒀습니다. 붓기 가라앉고 발톱 자라니까 괜찮아지더군요. 옆으로 파고들어서 그런데, 위의 분들 말씀처럼 직선으로 깎으면 괜찮습니다.
    너무 심하시면 병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뭐, 솜으로 어떻게 하는 방법도 있다지만 이미 하고계신 것 같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09.12.18 10:27
    No. 7

    아 저도 엄지발톱이 유독 넓고 둥글게 자라서 한쪽이 그랬는데요. .툭하면 곯고-_-;; 나중엔 안되겠어서 병원갔더니, 의사가 으흠~ 하더니 조금 아파요. 하는겁니다? 응? 이러고 있는데
    끝이 좁은 가위에 소독솜을 집길래, 전 소독하는 줄 알았는데.. 그걸 그대로 파고든 발톱밑으로 밀어넣으시더군요 ㅠㅠㅠㅠㅠㅠ 아알가ㅓㅣㅁ허ㅣㅁ허밓
    낫긴 했으나 여전히 트라우마입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동글몽실
    작성일
    09.12.18 16:30
    No. 8

    지드/ 의사분 너무 시크하세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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