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이 홈피에 글을 남겼네요...-_-;;

정담에 오랜만에 왔네요;;ㄷㄷㄷㄷ

싸이월드를 거의 안하는지라 홈피는 거의 오랜만의 안부인사용;;;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들어가서 방명록 체크하는거 이외엔

쓸모가 없었는데....오늘 들어가보니 무려 방문자수가!!!!!!

1이나 된겁니다!!!!!

놀란 저는 급히 이유를 찾아봤는데,,,,

알고 보니 전 여친이 들어와서 글을 남겼네요....

극소수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얼마전에 헤어진 고 2 여친이었습죠;

그냥 잘 지내고 있냐는 짧은 문장 하나인데....

아무래도 크리스마스가 다음주로 다가와서 그런가,,,

마음이 좀 싱숭생숭하네요;;;

끝낼때 좀 냉정하게 끊은 감이 있어서 좀 미안한 점도 있고;;

눈도 펑펑와서 그런가 마음도 초큼 시리군요ㅠ

[르씨엘]

...음; 나이가 저보다 많으신데 고딩여친이라...
근데 잘생기셨네요

[벗은곰]

르씨엘님 저건 군대가기전 20대 초반의 모습+조명빨+각도빨입니다.
그리고 고딩여친이 생겼었던건....뭐 어쩌다 보니....ㅡ_-;;

[네시]

벗은곰 설 살지 않음??
딴데 였었나?;;
지금 여긴 눈 안오는데 ㅇㅇㅇㅇ
나 방금 줄사영, 팟오랑 놀다 왔음 ㅋ

[클래스맨]

수험생활 끝나고 돌아왔는데 낯익은 닉넴이네요ㅎㅎ
전 새로 만든거라 아마 모르시겠지만.. 저도 연말이라
그런지 맘이 싱숭생숭. 참 얼마 전에 앤써 필리로 복귀
했더군요. 아직 몸이 정상은 아닌 것 같지만 클래스가
있으니 곧 멋진 모습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시린 겨울
우상의 마지막 불꽃을 보며 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