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 소요는 항상 일치합니다.
특히 이 시장은 똑같죠. 제가 이 시장을요. 몇몇분들이 극혐하는 라노벨시장하고 똑같이 느끼는 이유가
라노벨 시장이 지금 이 판 되서 원망하는 분들 전부다 그것만 찾다가 이제와서 이런 거 싫다고 하는 판국이랑 똑같거든요.
이미 독자들 대부분 그걸 다 원하는 데 왜 작가들이 안쓰겠어요. 인기만 얻고 돈만 뽑아먹으면 되는데. 왜 안그러겠냐고요.
암같은 거 원하지 않아.
진지한 스토리 원하지 않아.
그냥 주인공이 승승장구했으면 좋겠어.
시련? 그런 건 이미 현실에서 겪었잖아? 왜 소설에서 까지 겪어야해?
라노벨판도 똑같습니다.
쉽게 여캐를독식하는 주인공이 뭐가 나쁜데?
남들 다 멍청한 세계에서 내가 날 뛰겠다는게 뭐가 나쁜데?
이런 거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데도 나와요 소비가 있으니까.
...웹소설시장은 크게 변하는 일 없을 겁니다. 한 10년간은 계속.
여기도 똑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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