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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운명이라는게 있을까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8.05.18 23:24
조회
317

지금껏 살아오면서 겪은 개인적 경험에 따르면 운명이란 존재하지 않는 쪽으로 기웁니다.


그러나 운명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을 수도 있고 사건일 수도 있습니다.


태어나 자라 살아온 삶 자체가 도저히 운명이란 말이 아니고선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사람이 있고,


동트기 전의 어둠처럼 특정한 사건의 시작과 그로 인해 변화되는 일들을 보면 정말 운명이란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해진 것은 아니나 정해진것과 마찬가지인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거나 적응하지 못하여 힘들어 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겨내고 극복하고 나아가는 사람이 있죠. 



Comment ' 7

  • 작성자
    Lv.55 아메노스
    작성일
    18.05.19 00:09
    No. 1

    미래가 전부 정해져있다고한들 별 의미없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후RU
    작성일
    18.05.19 00:14
    No. 2

    전 운명이 없다고 봅니다.

    대신 기회와 한계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8.05.19 01:44
    No. 3
  •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18.05.19 00:25
    No. 4

    저는 운명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유전자가 운명인 거예요.
    잘난 넘은 맨땅에서 탑을 쌓고, 범부는 가진걸로 오십보백보, 못난넘은 까먹고 사는거죠. 생김새, 머리, 질병, 수명..

    대부분 범부에 속하기 때문에 수저론에 집착하는데, 가진걸로 오십보백보 하고 살 거라서 초반에 많은 재산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거예요. 이런 분들은 대부분 로또가 되면 집주인, 땅주인, 은행이자로 살겠다고 말해요. 그게 운명인 거예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영웅처럼
    작성일
    18.05.19 02:31
    No. 5

    저는 운명은 목적지는 있으나 가는 길은 여러 갈레가 있다 라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천극V
    작성일
    18.05.19 12:53
    No. 6

    노무현 전대통령과 문재인대통령을 보면 운명이 없다고 생각할 수 없죠.
    그러나 당사자들 입장에선 최선에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타인이 볼 때는 그건 운명적인 만남이고 운명적인 결과라 할 수 있겠지만, 당사자들 입장에선 열심히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한 것일 뿐입니다.
    운명은 스스로 노력하는 자에게는 그걸 할 수 있게 하는 것일 뿐이죠.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 오는 게 아닙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3 Tipheret..
    작성일
    18.05.20 22:27
    No. 7

    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운명에 관한 글을 쓰면서 고민하다 보니 운명이란 게 정말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실의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요. 예수님의 탄생을 예견한 동방박사들의 방문이라던가, 흰 코끼리가 들어오는 태몽을 꾸셨다던 부처님 태몽도 그렇고 교황청에서 공인한 파티마의 세 번째 예언도 있어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나 자면서 예언하기로 유영한 에드가 케이시 외의 많은 예언가도 정해진 미래를 이야기 하잖아요.
    사주팔자나 궁합을 보기도 하고 혈액형별 성격 예측, 별자리 운세 등도 운명의 존재를 이야기한다 할 수 있구요.

    위에 분 말씀처럼 혈액형별 운세나 유전적 요인을 따르는 많은 질환들, 관상이나 족상에 의거한 운명 읽기, 유전자를 읽으면 그 사람이 걸릴 병을 예측할 수 있다던 실험 등 많은 부분들이 유전자에 운명이 새겨져 있다는 걸 이야기 해 주는 게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운명이 정말 있다면 인간은 그저 신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니 있어선 안될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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