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표절을 지지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타인의 창작을 표절하는건 절대적으로 금할 문제이니까요
얼마전 제가 선호하던 작품이 타 작품을 표절해서 공지하시고 다 지웠더라구요
뭐..처음부터 그 작품 표절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문피아 거의 원년멤버라 여기서 나오는 작품 안 읽은게 없으니까요.
근데 그 표절에 가만히 있던건 두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돈내고 보는 개인독자 의견이니 그냥 참고만...
1. 연중은 작품이 아닙니다.
돈내고 보는 유료 연재가 연중될때마다 얼마나 열 받는지 모릅니다.
당연히 환불해야죠...책이 출간됬는데 중간까지만 써있으면 그게 말이 됩니까..
연중되 작품은 작품이 아닙니다.
그게 작품이라고 자신의 창작이라고 우기는건 최소한 환불하고 사과하고 나서야
할 일입니다...그래야 그게 그나마 작품이라고 인정받는거죠.
여지껏 연중하고 그런 깨끗한 사고 방식을 가진 작가를 못만나서 더욱 그렇습니다.
연중한 작품을 표절하셨던데...중간 중간 내용은 베꼈어도 솔직히 재밌었습니다.
전 연중한 작품은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무료제외)
더욱 유료 작품은 작품이 아닙니다. 사기입니다..
2. 문피아에서 장르 작사로서의 한계
여기가 노벨상 노리고 베스트셀러 노리는 엄청난 소설 공간이 아닌 다음에야 작가님
들 좋아는 하지만 드 높은 필력 기대하지 않습니다. 간혹 엄청난 분들이 있으신대
그건 나름 독자로서의 축복이구요.
한번 유행한 시뇹은 많은 분들이 차용합니다.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
내용만 다를 뿐이지 전체적인 시나리오는 솔직히 비슷..
근데 대부분 연중되는건 다 연중되는 지점에서 소재 고갈로 연중되는거죠.
아니면 끝이 다 용두사미던다...
이번 표절작품..재밌게 읽었습니다..
중간 중간 표현은 표절했을지몰라도 솔직히 재미는 있더군요..
나름 필혁이 있으신대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앞으로 좋은 작품 내시기 바랍니다.
근데 인물 배치도 비슷한게 표절의 이유라고 하셨는데..
그 정도면 뭐 문피아에서 많은 일...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
어느 분에게는 이 글이 황당하고 말이 안된다고 하실지 모릅니다.
근데 제 선호작에 남아있는 수없는 연중을 보면 ...아 진짜 짜증납니다.
그래서 외칩니다...
” 유료 작품의 연중은 작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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